육상선수 우사인볼트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200m 결승에 진출한다.
우사인볼트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2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19초78로 1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오는 19일 열리는 200m 결승전을 통해 200m 3연패에 도전한다.
우사인볼트는 15일 오전 열린 100m 결승에서 9초81로 금메달을 차지한 뒤 "빨리 달리지는 못했지만 이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나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다"며 200m, 400m 계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나를 '불멸의 스프린터'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며 "두 개의 금메달(200m, 400m 계주)을 따고 작별 인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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