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법원은 6일(현지시각) 탈세 혐의를 받은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29, 아르헨티나 출신))와 그의 부친에게 금고 1년 9개월, 벌금 370만 유로(약 48억 원)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스페인에서는 2년 미만의 금고형이 내려질 경우, 집행을 유예하는 관례가 있어 메시와 그의 부친이 수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미 벌금 상당액의 세금을 이미 납부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판결에 따르면 메시와 그의 부친은 지난 2007~2009년까지 초상권을 관리하는 회사의 매출을 축소 신고해 스페인 세무 당국에 대한 세금 약 420만 유로의 지불을 회피한 것이 적발됐다.
이 관리 회사는 영국, 스위스 등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독일 스포츠용품 대기업인 아디다스, 미국의 음료와 식품 대기업 펩시콜라, 일본의 게임소프트웨어 대기업 코나미 등 많은 기업이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그의 부친의 이름은 국제적인 세금 회피와 관련된 이른바 ‘파나마 문서(Panama Paper)’에서도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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