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남양주 예술제가 2016년 6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주관하며 8개 협회(국악,무용, 문인, 미술, 음악, 사진, 연예인, 연극)의 참여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날을 식혀줄 이번 예술제는 ‘Slow Life? Art Life!'라는 슬로건으로 시, 사진,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 만들기, 도자기 체험, 악기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낮에는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공연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토요일 저녁 7시 개막식 이후에 무용협회와 국악협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해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남양주 예술제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사뭇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