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7이 일본 지진의 여파로 인해 출시 지연 위기에 놓였다.
17일 미국 매체 바론스 등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아이폰7 생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14일 소니의 구마모토현 기쿠요 공장이 지진 발생으로 인해 조업이 중단된 바 있는데, 소니가 애플에 CMOS 센서를 유일하게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 게다가 카메라 모듈도 소니가 공급한다.
이에 모건 스탠리는 "소니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 가동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폰7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아이폰 유저들은 크나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7의 기존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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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되든 안되든 뭔가 획기적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게끔 출시가 되어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