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있는 비구니 수량도량인 “용인문수산법륜사” 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영가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수륙무차평등재를 지낸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 4월9일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캐나다죽림선원 툿팅땀 큰스님, 툿팝화 주지스님 과 500여명의 사부대중,외국인이주민 가족 500여명등 천여명이 참여하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 되었다.
수륙재는 1부 타종과 함께 육법공양,발원문낭독,법문,축사,공로상수여 이어 2부 승무,신중작법,살풀이,극락무,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덕숭총림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은 법문에서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수륙재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부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달라”고 당부 하였다.
법륜사주지 현암스님은 인사말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기위한 수륙제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 해준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륙재와 같이 진행된 ‘법륜사와 함께하는 국제불교문화 나눔의장“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들이 한국사회와 문화에 적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베트남 결혼이주민, 근로자 가족들을 초청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나아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편안히 정착하여 불교신행 생활을 할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 하였다.
이번 행사는 4월8일부터 4월12일까지 4박5일 동안 사찰음식공양, 캐나다 죽림선원 툿팅땀큰스님, 툿팝화 주지스님의 법문, 한국 이주자 수계법회,무차대회,한국불교문화 수륙재 참관,템플스테이,드림콘서트음악회 관람순으로 진행된다.
법륜사는 이어 저녁7시부터 9시까지 대웅전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 드림콘서트를 대웅전에서 열었다.
이자리에는 외국인참가자, 템플스테이 참가자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법륜사 주지 현암스님의 세월호희생자들의 추모 인사낭독을 시작으로, 법륜사합창단,찰리의 테너색스폰, 가수서율의 불교음악, 소리꾼 현미의심청가,등의 순서로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템플스테이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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