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염수정 추기경이 서울 명동성당에 나타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염 추기경은 “자비의 희년 기념 바자회”에 참석해 그레뱅뮤지엄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밀랍인형과 함께 자비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밀랍인형은 15명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6개월 이상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자비의 희년”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했다.
‘자비의 희년’은 영어로 ‘Jubilee Year of Mercy’로 표기되는데, 여기서 Jubilee는 축제라는 뜻의 Jubilation에서 나온 말로 보통 50년을 주기로 삼는다. 교황은 이러한 특별 자비의 희년을 50년 주기와 관계없이 선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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