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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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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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발 발사 확인 발표

▲ 북한은 3월 들어 지난 3일 원산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다연장로켓포탄으로 보이는 것을 6발 발사했고, 10일에는 황해북도(남서부) 부근에서 역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스커드’를 2발 발사했다. ⓒ뉴스타운

18일 오전 5시 55분쯤 북한 서부 평안남도 숙천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800km를 비행, 동쪽의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사정거리 13,00km인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으로 추정된다고 합참은 밝혔다.

이른바 ‘노동’ 미사일은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을 사정거리에 두고 있는 미사일로, 이날 발사 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발사 이후 처음이다. 일본 언론들은 18일 탄도미사일 발사 의도는 일본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북한은 3월 들어 지난 3일 원산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다연장로켓포탄으로 보이는 것을 6발 발사했고, 10일에는 황해북도(남서부) 부근에서 역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스커드’를 2발 발사했다.

북한의 18일 노동미사일(추정)발사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보 수집, 일본 선박의 안전 확인을 지시했다”면서 “아직까지는 피해 발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은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항의했다면서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한편, 한국 합참의 발표와는 달리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에 이날 탄도 미사일 2발 발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한국군은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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