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5국 경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세돌을 언급한 중국 구리 9단의 발언도 새삼 화제다.
지난 2014년 중국의 구리 9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세돌에 대해 "이세돌은 출발선에서 항상 한발 앞선 선수로 나를 쉬지 않고 앞으로 가게 한다. 하늘이 내게 보내준 바둑 인생의 보물"이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바둑 세계에서 나이가 비슷한 상대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그런 면에서 이세돌은 확실히 하늘이 내게 준 바둑 인생의 보물이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나는 그와 60세까지 바둑을 두기 위해 줄곧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세돌 5국 경기는 내일(15일) 오후 1시 열린다. 3대1의 상황에서 이세돌 5국 경기에 바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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