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장하나가 강원도의 '천사'로 통하는 이유가 조명 받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갈래초등학교(교장 홍순호) 골프부원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장하나는 '천사'로 불린다.
이는 장하나가 어린 꿈나무 골퍼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기 때문.
장하나는 학교 아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은 물론, 서울에서 직접 준비해온 골프 용품으로 가득한 선물 보따리를 풀기도 했다.
또한 5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쾌척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장하나가 가르친 아이들이 골프장에서 장하나의 응원 현수막을 들고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당시 응원 현수막 속에는 "장하다! 장하나 프로 챔피언은 하나"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한편 장하나는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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