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중국어로 된 ‘성전(Holy War)’ 촉구 성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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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중국어로 된 ‘성전(Holy War)’ 촉구 성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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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테러 경계 강화

▲ ‘IS'는 지난 11월 인질로 구속한 중국인을 살해했다고 발표한 적 있다. 이날 중국어 음성 성명이 발표되자 중국 정부는 대테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스타운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는 8일(현지시각) 중국어(만다린)로 된 지하드(Jihad, 성전, Holy war)을 촉구하는 음성 성명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아랍어와 러시아어 등으로 음성 성명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중국어로 된 음성 성명 공개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IS'는 지난 11월 인질로 구속한 중국인을 살해했다고 발표한 적 있다. 이날 중국어 음성 성명이 발표되자 중국 정부는 대테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IS가 앞으로 중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지 모른다며 중국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IS의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음성 성명은 약 4분 정도 길이이며, 종교 찬양가로 베이징어로 부르고 있으며, 이 노래의 제목은 “우리들은 성전 전사(I am Mujahid)” “전장에서 전사하는 것이 우리들의 꿈이다” “무기를 들라”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중국 내 위구르족을 중심으로 수백 명의 중국인이 IS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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