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파리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 국가(IS)의 잔혹성이 다시금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IS는 땅에 폭탄을 묻어놓고 포로 10명을 꿇어 앉힌 뒤 산 채로 폭파시켜 처형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 천으로 눈을 가린 포로 10명이 꿇어앉은 땅 밑의 폭탄으로 사망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처형된 포로들은 탈레반을 지원했거나 탈레반 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지난 18일 파리 외곽 생드니에서 테러 용의자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아바우드가 사망했다"라고 19일 발표했다.
사망한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는 지난 2013년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뒤 유럽 젊은이들을 IS에 포섭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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