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지난 8월 4일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변 2명의 큰 부상 사건을 계기로 남북한 양측의 군사 대치 상황이 최고조의 긴장으로 이끌어지면서 가진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25일 0시 55분에 마무리됨으로써 4일째의 기나긴 마라톤협상이 끝났다.
이번 접촉은 1, 2차로 나뉘면서 1차 접촉은 10시간, 2차 접촉은 무려 34시간 총 44 시간만의 협상이 이뤄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새벽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오늘 오전 0시55분에 종료됐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1시간쯤 뒤(오전 2시께)에 김 실장이 이곳 춘추관에서 남북 접촉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며, 브리핑 시작 시간은 이동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극적으로 타결된 내용은 ‘공동합의문’이 아니 ‘공동보도문’으로 6개 항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1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양건 통전부장 2+2접촉이 남측 평화의 집에서 3일간(34시간 정도)의 밤샘접촉을 통한 회담이 25일 0시 55분에 극적으로 타결되어 우리측 인사가 서울로 돌아왔다.
이날 타결된 공동합의문은 25일 새벽 2시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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