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53분 북한의 한국 영토에 대한 포탄 도발 사건과 관련, 21일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과 한국 사이에서 발생한 포격과 관련,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이와 같은 도발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이어 “한국, 미국 등과 긴밀히 연계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필요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도 기자회견에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방위성에서도 계속해서 주시하며, 우리나라(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일본에 대한 영향에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에 즉시 영향을 미칠 듯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기자회견에서 “한국, 미국국과 연계하면서 북한에 확실하게 자제를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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