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악마의 편집을 반드시 응징하라!
김연아는 악마의 편집을 반드시 응징하라!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8.19 18: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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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편집과 왜곡 선동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 ⓒ뉴스타운

최근 한 종편 방송에서 광복절 행사에서 피겨 스타 김연아가 박 대통령이 잡은 손을 슬쩍 비틀어 빼는 듯한 모습과 대통령을 외면하는 듯 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방영된 후 "김연아, 박근혜 손 뿌리쳐"라는 기사와 "김연아가 대통령 징그럽게 싫어하는 동영상"등의 제목이 붙은 1~4분짜리 동영상과 박 대통령 혼자 김연아의 손을 잡거나 김연아를 바라보고 있는 영상 캡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도배했다.

종편 방송 채널 A가 17일 오후 "김연아, 박근혜 대통령과 데면데면 왜?" 라는 제목으로 방송한 동영상으로 이후 "김연아, 박근혜 손 거부", "김연아, 박근혜 외면"이란 제목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는데 앞뒤 정황이 담긴 영상 전체를 보기 전에는 "저런 싸가지 없는 X" 혹은 "못 된 X"소리가 절로 나오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대형 포털에 박 대통령에 대한 조롱 섞인 글이 올라왔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박근혜가 싫대요, 카악, 퉤이", "벌레처럼 쳐다보네", "대통령 같아야 악수하지", "김연아는 한국의 현존하는 민심", "김연아, 국정원에 끌려가는 거 아니야?" 등의 글들이 계속 올라 왔고 김연아 개인을 매도하는 글도 많았다.

그러나 같은 광복절 행사에서 박 대통령과 김연아가 서로 눈을 맞추고 바라 보거나 악수를 하는 장면이 담긴 전체 동영상에는 김연아가 박 대통령에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두 번 고개 숙여 인사하고 박 대통령 손을 놓은 다음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는 장면이 나온다. 곧 진행될 행사에 대비한 얌전한 자세 였다. 결국 악의적인 동영상 하나가 김연아를 공연히 욕 먹이고 대통령을 불세출의 피겨여왕으로부터 외면이나 당하는 형편 없는 지도자로 만든 결과가 됐다.

사실 김연아는 박 대통령에 대해 악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국위를 선양한 공으로 상도 탔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일하면서 대통령과 여러번 만나 친숙한 사이다. 또한 김연아는 순수한 스포츠 인으로 정치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개인의 영광으로 국위를 선양하겠다는 목표의식이 없었더라면 그 어려운 훈련과정을 거쳐 피겨의 여왕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고 따라서 대통령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을 수도 없는 사람이다.

문 모 여배우 같이 외할아버지가 빨치산인 것도 아니고, 집안에 국가와 원수 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김연아가 박 대통령과 손을 잡았다가 놓는 장면 하나만을 캡처해서 반복 방영한 것은 남이야 국민으로부터 욕을 먹든 말든 상관없이 김연아 개인을 악질적인 목적의 희생양으로 삼아 대통령을 폄훼하고 국민과 멀어지게 만들려는 못된 수작이었다.

따라서 김연아는 자신을 대통령 폄훼라는 못된 목적에 이용해 먹은 해당 종편 방송을 응징해야 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발이 붓는 고통을 참고 외국에까지 가서 피겨부츠를 맞춰 신어가며 기어이 세계의 여왕으로 올라선 자신에게 찬사는 못 해줄망정 자신을 못 배워먹은 인간, 예의도 없는 인간으로 비하시켜 가며 박 대통령 비하 목적에 이용한 악마의 편집자들을 개인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

또한 김연아는 채널 A를 반드시 응징해야 할 객관적인 이유도 있다. 김연아가 채널 A를 응징한다면 국민은 그 장면을 두고 역시 악마의 편집 이었구나! 김연아가 그럴 사람 아니지 하고 오해를 풀겠지만, 만일 묵인 한다면 김연아가 정말로 대통령을 폄훼할 뜻이 있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물론 정말로 못 배워먹은 X, 예의도 없는 X으로 국민에게 매도당할 위험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종편을 비롯한 지상파 방송을 비롯한 언론의 악마의 편집에 국가적인 피해를 본 건 한 두 번이 아니다. 박 대통령이 총리로 지명했던 문창극 씨는 국영방송 KBS의 앞뒤 정황 다 빼고 친일 매국노로 비하 하는 악마적인 편집 때문에 재상의 꿈을 접었지만, 그 장면을 편집한 악마는 상을 탔다고 한다.

폐해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 현장에서 리스트가 발견되자 이번에는 종편들이 살판 난 듯이 비타 500 박스에 5만원권 지폐를 담는 시연까지 해가며 기어이 이완구 총리를 낙마시켰다. 그 밖에도 악마적인 편집과 선동에 의해 국가적인 피해를 본 사례는 무수히 많다. 모두가 개인 혹은 집단의 더러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인격 살인을 불사해가며 국민을 속인 망국적인 언론의 작태 때문이었다.

따라서 김연아는 개인의 인격회복을 위해서도 또한 국가를 위해 망국적인 언론의 작태를 근본부터 뜯어 고친다는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해당 방송국과 편집에 관여한 자들을 형사 고발하여 악마의 편집으로 개인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근절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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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5-09-02 13:02:27
종편은 말그대로 아웃이란걸 보여줬다

다른 영상을 보면 2초도 안되는 상황에 일어난걸
편집을 교묘하게 하여 하나의 장편소설을 쓰는 인간들의 뇌에는 뭐가 있을까?

함희영 2015-08-20 11:07:03
이 기사에 대한 싫어요는 왜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