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리아인권감시단은 9일(현지시각)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 조직 내 전투요원인 소년 3명이 자폭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웃국가인 터키가 외국인전투요원의 시리아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관리를 엄격하게 하자 IS는 소년전투요원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시리아인권감시단은 설명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초까지 1100명 이상의 18세 이하의 청소년 전투요원들이 전투부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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