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프루트 주스 ‘중년층 혈관 개선 심장질환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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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프루트 주스 ‘중년층 혈관 개선 심장질환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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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에 포함된 ‘플라바논’성분 혈관 벽 탄력 생성

▲ 연구자들은 그러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기존의 환자들은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마시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주스가 심장질환 약물치료를 간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스타운

 

- 주스에 포함된 플라바논 : 혈관벽 탄력개선, 혈액 심장으로 쉽게 흐르게 해.

- 특히 중년층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

- 하루 500~600cc 주스 한잔이면 충분 

하루에 한 잔의 그레이프프루트 주스(grapefruits juice)를 마시면 건강을 증진시키는 화학물질인 ‘플라바논(flavanones)’을 섭취하게 되어, 심장건강을 좋게 하고, 플라바논은 혈관 벽을 개선시키며, 혈관이 탄력이 생길수록 혈액이 심장으로 보다 더 잘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Daily mail)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레이프프루트란 약간의 신맛이 나며 , 큰 감귤이나 오렌지와 같이 생긴 과일을 지칭하는 말이다.

하루에 1파인트(pint : 0.5~0.6리터 정도) 정도의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마시면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이다. 과학자들은 ‘플라바논’이라는 화학물질이 어떻게 건강을 증진(health-boosting)시키는 지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

프랑스 끌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에 위치한 프랑스 국립 농업연구소의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마시게 되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플로리다 감귤류 관리관청(Florida Department of Citrus)의 승인을 받은 일부 기금으로 이뤄졌다.

연구자들은 나이 50세에서 65세 사이의 48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 나이대가 심장질환이 가장 위험할 시기이다.

연구 결과 감귤이이나 오렌지와 같은 과일(citrus fruit)에서 발견된 ‘플라바논’이 혈관의 탄력성을 개선시켜 피가 심장에 보다 쉽게 흐르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실험 대상의 이 건강한 여성의 절반에게는 하루에 권장량의 절반 수준인 그레이프프루트 340밀리리터(millilitres)를 마시게 하고 나머지 절반은 플라바논이 없는 음료를 마시게 했다. 또 몇 개월 후에 이들 두 그룹을 서로 바꾸어 실험을 해보았다.

6개월간의 실험 결과, 매일같이 정기적으로 플라바논이 포함된 주스를 마시게 한 그룹에서는 혈관 건강이 의미 있게 향상됐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플라바논이 없는 음료를 마시게 한 그룹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거나 미미한 변화를 보였을 뿐이었다.

연구자들은 혈류매개 혈관확장반응(FMD=flow-mediated dilation) 방식을 이용해 반응을 살펴보았다. FMD란 ‘혈관 내피기능 평가검사“로써 주목을 받고 있는 방식으로 혈관이 증가된 혈액순환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혈관이 보다 탄력적일수록 혈액(피)이 보다 쉽게 심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연구자들은 보고서에서 “중년층에서 정기적으로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마시게 되면, 폐경 후의 건강한 여성 동맥경직도(arterial stiffness)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런 효과는 그레이프프루트에 함유된 플라바논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그러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기존의 환자들은 그레이프프루트 주스를 마시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주스가 심장질환 약물치료를 간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혈압이나 고(高)콜레스테롤을 치료하는 사용하는 약물이 이 주스 한잔만 마셔도 그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해 부작용의 위험이 커진다며 주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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