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북한특수군 광수 사진 분석의 가장 극적인 장면은 60세의 나이로 그리고 북한 3성 장군 수준에서 가장 유능한 장군으로 발탁돼 내려온 군단장급 '리을설'이 여성으로 변장한 장면일 것이다.
북한군이 광주에 왔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사진은 우의를 입고 총을 북한식으로 거꾸로 멘 젊은 집단 앞에서 '원조 광수'가 손을 높이 들고 뭔가를 지시하는 장면일 것이다.
가장 화가 나는 장면은 8광수 최경성, 36광수 최룡해, 44광수 전진수가 계엄군에 잡혀 있는 상태에서 사진이 찍혔지만 이들이 금방 풀려났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분명 공수부대가 붙잡았고, 31사단장 정웅의 명령에 의해 31사단 헌병대에 인계됐다. 이들이 풀려난 것은 빨갱이이자 김대중의 꼬붕인 31사단 사단장 정웅의 조치였을 것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들은 아래일 것이다.
제62광수 리을설 : 인민군 원수, 5.18 광주 게릴라 참략전쟁의 총 지휘관. 북한에서는 "천출명장의 전설적인 항일투사"로 알려진 전설의 인물, 현재 인민군 서열 1위.
제36광수 최룡해 : 당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총정치국장. 2014년 10월 4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황병서, 조선로동당 대남 담당 비서 김양건과 함께 2014년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깜짝 참석했다.
제23광수 황병서 : 현 인민군 총정치국장.
제4광수 김격식 :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폭파사건에 파견, 2010년 제4군단장으로 인민무력부 총정찰국장인 김영철의 명을 받아 천안함을 폭침, 2015년 5월 10일 갑자기 숙청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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