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폭동 200명 부상 300명 구속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쓰촨성 폭동 200명 부상 300명 구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노선 변경 소식에 린수이현 주민들 들고 일어나

▲ 쓰촨성 당국은 철도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볼 것 ⓒ뉴스타운

 

중국 쓰촨성(四川省, 사천성) 린수이현(鄰水県, Linshui, 인수현)에서 18일 철도노선 변경을 이유로 시민 약 5만여 명이 시위를 벌이면서 현지 경찰과 충돌해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300명 이상 구속을 당했다.

홍콩 인권단체 ‘중국인권민주화운동’ 뉴스센터 이날 보도에 따르면, 린수이현을 거쳐 건설되기로 예정돼 있던 고속철도가 인근 지역인 중국 최고지도자 고(故 ) 덩샤오핑(鄧小平, 등소평)이 태어난 고향으로 통하는 노선으로 변경됐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이날 소요사태가 벌어졌다.

쓰촨성 당국은 철도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냉정을 찾으라고 요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