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유럽의 ‘마케도니아(Macedonia)’ 북부에서 지난 9~10일(현지시각) 경찰과 무장 세력이 충돌하면서 총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마케도니아 내무부가 밝혔다.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당국은 특정 소수 민족의 권리 확대를 주장하는 세력이 이번 총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총격전으로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케도니아의 불안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충돌이 발생한 곳은 세르비아와 코소보 국경 인근의 도시 ‘쿠마노보(Kumanovo)’로 지난 9일 새벽 충돌이 시작되면서 거리에 총격 소리와 폭발음이 들렸다. 내무부는 10일 밤 이들을 모두 ‘제압’했다며 무장 세력 14명과 경찰 8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인구 210만 명의 마케도니아의 60% 정도가 남 슬라브계 마케도니아인들이며, 코소보에서 다수당의 알바니아계 주민이 약 20%이다. 마케도니아는 지난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후 소수민족 간 충돌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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