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21일, 북한특수군 300명은 광주 톨게이트에 한국 최정예 정규군인 20사단 사령부가 08시 정각에 통과한다는 극비 중의 극비 정보를 입수하고, 톨게이트 근방에 매복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08시 정각에 20사단 사령부 차량부대가 톨게이트에 접근하자 이들 20대의 북한특수군 300명은 이동하는 부대의 앞과 뒤를 막고 몽둥이 등으로 기습 공격하였습니다. 병사들과 장교들이 혼비백산하였습니다. 300명은 사단장 지프차를 위시하여 14대의 지휘부 지프차들을 탈취하여 이들을 몰고 아시아자동차 공장으로 직행하였습니다.
광주에서 북한 시위대에 부화뇌동한 사람들은 구두닦이, 껌팔이, 식당보아, 넝마주이, 트럭운전수, 자개공, 구두공, 용접공, 석공, 목공, 철공 등 양아치 계급이었습니다. 지각 있는 교수, 지식인, 대학생, 교수 등은 모두 곡꼭 숨어 있었습니다. 이들 양아치 계급이 이런 엄청난 작전, 세계 최정상의 작전을 수행할 리도 없었지만, 서로 낯설어 하는 양아치들이 300명씩이나 부대를 형성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무식한 계급의 20대들이 이런 고급 군사정보를 입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광주에 내려온 북한특수부대는 몽둥이 전문가와 정치공작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몽둥이 전문가들은 몽둥이를 총보다 더 유용하게 다루었습니다. 몽둥이는 주로 광주시민을 타박상으로 죽여 놓고 이를 공수부대가 철심이 박힌 특수살인용 곤봉으로 때려 죽인 것으로 모략-선동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북한특수군이 이동 중인 최 정예부대를 가지고 놀았다는 것은 세계 군사역사상 길이 남을 일입니다.
이들 300명이 사단장 지프차와 주요 예하 지휘관 차량 그리고 사단 참모들의 지프차들을 탈취한 데에는 매우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군용차 납품업체인 아시아자동차 공장에 가져가면, 아시아 자동차공장 간부들이 무조건 두 손을 들고 북한군의 명령을 자동으로 들어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인 20사단 사단장이 그가 타고 있을 지프차를 광주시민군에 빼앗겼다는 가장 강력한 증표인 시단장 1호차, 이 차를 보고 광주시민군의 존재에 얼지 않을 방위산업 간부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차들을 보자마자 아시아자동차 공장 간부들은 그들이 꽂으라는 대로 장갑차 4대와 군용트럭 374대에 키를 꽂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키를 꽂은 장갑차 4대가 동시에 시내로 출동합니다. 그리고 374대라는 군용트럭이 아시아자동차를 떠나 전남 17개 시군에 비밀로 곡꼭 숨어 있는 44개 무기고를 향해 예행연습을 했던 그대로 돌진하였습니다, 그리고 21일 낮 12시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려 2개연대분의 무기를 탈취하였습니다. 아래에 그 사진들의 대표적인 것들만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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