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가장 훌륭한 비서실장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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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의 비서실장 인사개입은 주제넘은 짓이다!

▲ ⓒ뉴스타운

청와대 인사 때마다 특히 총리 인사 때마다 좌파 언론의 막가파 기자들을 총동원하고 국회의 인사청문회 제도를 악용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정통성을 갖춘 인사의 임명을 방해해 온 새민련의 간섭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 이제는 광란에 가까운 추태를 부리고 있다.

총리는 호남에서 나와야 한다는 헛소리를 시작으로 불법 녹취록까지 동원하여 흠을 잡던 이완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총리 인준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새민련은 기고만장 이제는 숫제 청와대 인사에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는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

오늘 2월 17일에도 새민련의 서영교 대변인은 청와대는 인사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 대통령 수첩 안에만 있는가? 는 말로 청와대를 비판하며 비서실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권영세 전 주중대사에 대해 十常侍와 똑같은 권영세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명백한 인사 간섭이고 청와대를 향한 주제넘은 가이드라인 설정이다. 인사청문회도 없는 비서실장 인사에 야당이 개입하는 것도 몰상식한 짓이지만 특히 거론 된 인사에 대해 지극히 모멸적인, 십상시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남의 명예까지 짓밟는 무식한 처사고 또 무슨 근거로 권영세 전 주중대사를 십상시로 몰고 있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만 추측컨대 권영세 전 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라는 점, 그리고 밝혀진 바 없지만 자신들이 하늘같이 알고 있는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이 폭로되었을 때 이름이 거론되었었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광재 좌희정이라 불리던 안희정, 이광재도 십상시고 박지원, 김한길도 십상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시 한나라당의 누구도 그들을 십상시라 부르며 인사에 개입한 적이 없다.

청와대 인사 특히 실장을 비롯한 비서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누구도 이에 대해 간섭할 자격은 없다. 그럼에도 이 인간들이 주제넘게 청와대 인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에도 자기들과 내통하는 인간들이 있고 사법부, 언론, 여론조사 기관들 모두가 자기들 통제 하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은 국정원장에 남재준이 발탁되자 그 때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발광을 해댔고 그것이 관철되지 않자 끝내 사법부 내의 종북 판, 검사 변호사를 총동원해서 남재준을 간첩조작 책임자로 몰아 낙마시켰다. 그 후 문창극 총리 후보는 앞뒤 자른 연설문을 뉴스 첫머리에 방영, 낙마시켰다. 이번 이완구 총리 청문회에서도 제 버릇 개 못주고 불법 녹취록을 동원, 낙마 직전까지 몰고 갔었고 이제는 노골적으로 비서실장 인사까지 개입, 자신들이 집권 세력인양 교만을 부리고 있다.

결국 이들이 이토록 교만하게 대통령 인가에까지 개입하는 목적은 뻔하다. 첫째 대통령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인사를 기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서 국가개조 작업에 차질을 빚게 하려는 것이고 둘째로는 인사마다 훼방을 놓아 국정운영의 동력을 약화시키려는 게 목적이다. 또 나아가서는 인사마다 흠집을 부풀려 대통령을 불통의 무능한 지도자로 전락시켜 종북세력과 부정부패 세력 척결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는 동시에 민노총 전교조 전언노 등자기편을 보호하려는 수작이다.

결국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대통령이 원활하게 국정운영을 수행하지 못하게 방해하는데 집약되어 있다. 그래야 자신들의 실정이 덮어지고 차기 집권도 노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박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국가기강을 바로 잡은 뒤에는 자신들이 설 땅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인사에 개입하는 목적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인사를 대통령 측근에 두어 세작질을 시키려는 것일 뿐, 대통령의 행사를 방해하려는 본래의 목적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따라서 이들의 책동에는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더욱 강력하게 맞서야함은 물론 배후까지 철저하게 파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비서실장을 꼭 바꾸어야 한다면 김기춘 현실장보다 국가관이 더욱 투철하고 종북과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확고한데다 논리와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탁해야 하는데 황교안 현 법무장관이라면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 아닐까 한다. 통진당 해산을 위해 십여 년간 증거를 수집해 온 끈기도 그렇고 과감하게 해산심판 청구를 내고 국회에서 불그스레한 사상을 가진 인간들의 집중 포화에 차분하게 그러나 빈틈없는 논리로 맞서던 그의 자세도 더 없이 훌륭했다. 그 황교안이 대통령을 보필하여 부정부패 세력과 종북 세력 척결에 앞장선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다.

평화 시 같으면 대학에서 법학 강의를 맡아도 적합하게 보일 정도의 선비 황교안, 그래서 입 놀리기 좋아하는 종편의 평론가들은 대통령의 불통을 문제 삼으며 정치인 출신 비서실장 발탁 운운하지만 말짱 헛소리다. 정치는 어디까지나 대통령의 몫이고 불의한 세력과는 소통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 대통령을 불통으로 모는 자들은 죄다 국물 언론, 붉은 법조인, 종북의 아바타나 마찬가지인 일부 야당 의원들 그리고 부정부패에 찌든 공무원들뿐이다.

따라서 그들은 소통의 대상이 아니라 척결의 대상이고 그런 교활한 세력을 소탕하려면 전략과 추진력을 겸비한 장수가 더 필요한 때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황교안 장관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도 할 일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가 통진당 해산에서 보인 치밀함과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해박한 법률지식을 고려할 때 비서실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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