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로또복권'에 의한 수익금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등 올 상반기에 수익은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로또복권'의 9회차 판매액은 7백36억원 중 13억6천800만원이 배정, 이번 10회차 판매액은 2천600억원에 이어 제주도 배정금액은 48억3천600만원이 예상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제주도 수익금은 총 76억1천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로또복권' 회당 배당금이 3억7천200만원이 예상돼 올 상반기 로또복권 발행에 따른 수익은 150억원이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2차배분에서는 165억3천800만원의 수익금 중 6.2%인 10억2천500만원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15일 로또복권 배당금 1차 배분에서 전체 수익금 45억8천300만원 가운대 8.6%인 3억9천만원을 배분받았다.
로또복권의 판매수익금은 50%는 복권구매자에게 당첨금으로 지급되고 20%는 복권 판매를 하는 운영기관(국민은행) 시스템사업자에 대한 수수료와 발행비용 등으로 소요되며 30%는 공익기금으로 쓰인다.
제주도는 국내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공익기금 배분 대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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