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오늘 1월 27일, 국토교통부가 통일부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건설계획을 내놓았다. 경원선, 동해선, 금강산선 등 남한 내 구간 수백㎞를 금년부터 진짜로 착수해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서민들 지갑 털어 언제 올지도 모를 통일, 아니 영원히 올 수 없는 통일을 위해 미리 공사를 해놓고, 김정은에게 보여주며 "박근혜의 통일염원을 믿어달라" 실물로 신뢰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168㎞의 개·보수 사업도 북한에 제의한다고 한다. 수천억을 들여 철로와 도로를 지어놓고 풍화에 훼손되고 영원히 녹슬 수 있는 이런 쓰레기 사업을 금년부터 착수하겠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볼이겠는가? 다.
< 철도 >
* 경원선은 백마고지부터 남방한계선까지 10.5㎞, 전철화
* 동해선은 제진부터 강릉까지 110㎞, 전철화
* 금강산 선은 철원부터 남방한계선까지 32.5㎞.
* 경의선은 전철화
< 도로 >
* 문산과 남방한계선 사이의 고속도로 7.8㎞ 건설
* 국도 양구 ~ DMZ, 사이 10.5km,
* 철원 ~ DMZ 2m,
* DMZ ~ 개성 11km,
* 포천~철원~원산,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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