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과 5.18은 분명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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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과 5.18은 분명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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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통진당보다 더 무서운 이적세력이다

▲ ⓒ뉴스타운
통진당이 공중분해 된 이후 이정희가 4.19 묘지, 5.18 묘지, 부산의 민주공원을 돌며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를 죽였고 그래서 반드시 민주주의를 살려내겠다는 취지의 말들을 하며 돌아다닌다. 이런 행보를 놓고 일부 보수 언론들은 5.18과 통진당 사이에 애써 선을 그으려 노력한다. 이정희가 감히 어디라고 마치 자기가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꾸미고 다니느냐는 것이다. 통진당은 5.18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 이 다음에 반드시 부끄러워 할 날이 올 것이다.

이정희는 이번 크리스마스 날 광주에 갔다. 방명록에 그가 쓴 글에는 5.18과 통진당이 하나라는 뜻이 담겨 있다,

"민주주의 파괴를 막지 못한 죄 오월영령들께 사죄드립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모든 민주시민의 단결을 위해 먼저 헌신하겠습니다."

이정희는 또 2012 12월 17일에도 광주 묘지에 가서 비슷한 글을 남겼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약속 드렸다. 5월 정신 계승하여 정권교체 이뤄내고 진보의 미래를 열겠다,"

5.18 단체도 통진당의 뜻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5.18 단체들 중 가장 대표적인 전 5.18 민주화부상자회 회장 김후식은 "5월 영령들의 원혼이 우리들의 나태와 안일함을 꾸짖는 듯 하다"며 2014년 12월 22일, 이름들도 다양한 전남 광주지역 모임들과 함께 민노당 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투쟁조직을 결성했다.

2006년 6월 14일. 김대중도 같은 말을 했다.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아직까지는 국가가 통진당을 이적단체 반국가단체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5.18은 분명한 이적 반국가적 존재다. 북한특수군 600명이 와서 일으킨 게릴라전쟁이었고, 5.18에 참여했다는 광주사람들은 개념 없는 20대의 하루살이 부나비들이었다. 이 결론에 대해 5.18 사람들은 무려 4개월 동안 단 한마디의 대꾸가 없다. 아직도 5.18이 민주화운동이라고 방송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록하여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5.18은 통진당보다 더 무서운 이적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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