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세력의 통진당 구출작전은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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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세력의 통진당 구출작전은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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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의원직 박탈, 유사정당 창당 금지까지 확실히 해야 한다!

▲ ⓒ뉴스타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후 2년간은 거의 전부가 종북 세력과의 전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 사건을 이용한 선동은 물론 종북 세력의 노골적인 대선불복이었지만 작금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이용한 정부 흔들기나 재미교포 신은미를 이용한 선동도 박근혜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세력의 발호라는 점에서는 그 성격이 다르지 않다.

다만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이 위기를 감지한 종북 세력의 선제공격이었다면 세월호 선동은 종북 세력의 통진당 구하기 몸부림이었다는 점이 약간 다르고 문건 유출 사건은 공무원연금개혁 사자방 비리 국정조사를 막는 동시에 개헌 관철과 통진당 구하 기라는 일석이조를 위해 친노, 친이가 연합했다는 점이 약간 다를 뿐 박근혜 정부를 흔들어 쓰러뜨리려는 데에 주목적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새민련에 똬리를 뜰은 친노 세력은 사력을 다한 대선전에서 패하자 자기들이 왜곡 조작한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빌미로 국회를 뛰쳐나와 불복 투쟁을 벌였다. 친노 지도부를 포함한 종북 세력은 국정원 직원과 퇴직자를 포섭하여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들과 코드가 맞는 수서경찰서 간부를 이용해서 판을 벌렸다.

우선 국민에게 대선이 부정선거로 가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D-day를 투표 사나흘 전으로 잡고 터뜨렸다. 그러나 국민은 동요하지 않았다.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대권 때문에 부정선거를 저지를 사람도 아니고 이명박 정권이 임명한 국정원장이 박근혜를 도울 리도 없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국회 보이콧 투쟁은 아무 효과도 없이 새민련의 지지율만 폭락시켰을 뿐이었고 그 와중에 이석기 내란음모가 발각되자 그마저도 집어치우고 하릴없이 국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은 가뜩이나 미운털이 박혀있던 통진당을 사지로 내몰기에 충분했다.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통진당은 헌법정신에 역행하는 이적단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통진당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그리고 종북 세력의 통진당 구하기 몸부림이 시작됐는데 때마침 터진게 세월호 참사 사건이었다.

엄연한 교통사고를 두고 사건을 정부 책임으로 몰아가기 위한 광란이 시작됐다. 현장을 찾은 총리에게 물벼락을 날리고 대통령에게는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는 터무니없는 선동이 시작됐다. 미군 잠수함과의 충돌설, 국정원 음모설 등 별 별 유언비어를 유포시키더니 다이빙 벨이라는 깡통조각을 들고 와서 해경과 해군의 구조작업을 방해하고 급기야는 대통령의 7시간이라는 괴담을 퍼뜨려 국가 체면까지 구기게 만들었는데 작금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이 그 후속편이다.

그럼에도 국민은 미동도 안 했다. 새민련이 통진당 진보당 그리고 민노총 소속인 단원고 유가족대표들을 앞세워 정부와 전쟁을 벌이는 사이에 통진당은 재야의 붉은 세력인 민노총, 정의구현사제단, 그리고 정체불명의 시민단체들을 총동원하여 반정부 투쟁을 벌였다. 대도시의 거리는 노란색 리본으로 뒤덮이고 거리에 나선 통진당원들은 행인들을 상대로 박근혜 하야 성명에 서명하라고 강요했다. 서울시장 박원순은 아예 시민의 광장인 광화문 광장에 천막까지 대여해주며 광란을 부추겼고 친노 의원들은 종북 세력에 눈도장이라도 찍듯 단식에 참가했다.

그럼에도 국민은 냉담했다. 너희가 아무리 떠들어도 세월호 사건은 교통사고일 뿐이라고 현명하게 판단했고 오히려 단식에 참가한 새민련 의원들이 몰래 음식을 먹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포착해 망신을 주는 바람에 선동은 동력을 점차 잃어갔지만 그래도 통진당 구하기 집념은 끈질겼다.

그러나 끝이 없을 것 같던 대통령 추락시키기, 통진당 구하기 광란의 난동도 유가족 대표 김영오, 친노 수장, 문재인 그리고 새민련의 비례대표 초선의원 김현에 의해 막을 내렸다. 유족대표 김영오는 이혼 후 딸을 돌보지 않은 비정한 아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단식투쟁 대열에서 물러나야 했고 뒤늦게 동참했던 문재인마저 김영오의 단식 중단 선언에 채신없이 따르다가 개망신을 당하는 바람에 단식대열은 흐지부지 흩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광란의 마지막 숨통을 지른 공신은 따로 있었다. 바로 한밤중에 여의도에서 유가족 대표들과 술을 마시다가 대리운전자를 폭행, 갑질의 대명사로 국민의 공분을 산 김현 의원이다. 그로 인해 긴 세월 정부와 국민을 괴롭히던 세월호 특별법도 타결을 보지 않을 수 없게 됐지만 세월호 선동, 그 연장인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18세 소년의 의거로 끝난 이적교포 신은미의 여론 뒤집기 선동 등 돌이켜 보면 참으로 광적이고 집요한 통진당 구출하기 작전이었다.

해산심판이 내일로 다가오자 통합진보당은 새 지도부 선거도 중단한 채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이정희 대표는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을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국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하며 해산 저지 투쟁본부를 꾸리는 등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고 이상규도 기자회견에서 통진당 해산은 진보적 노동자와 농민, 시민사회단체에 재갈을 물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헌재의 공정한 헌법 정신 수호를 호소했다.

이들은 헌재가 최종 변론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선고를 통지한 것은 정권의 위기 탈출용이다. 우리는 진보와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오후에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108배를 진행 하고 저녁에는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국민은 어서 해산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뿐, 일말의 동정도 없다.

이미 국민은 통진당이 전신인 민주노동당 때부터 저질러 온 광란에 넌더리를 내고 있을뿐더러 통진당이라는 집단이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 아니라 북한이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키기 위해 조직한 전위대라는 사실도 알고 있고 허울만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당일 뿐, 속은 새빨간 조선노동당의 부속기관이라는 사실까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통진당은 벌써 해체되었어야 할 정당이다. 그 때문에 국민은 이적단체에 불과한 통진당을 하루속히 해산하기를 바라고 있고 오히려 법에 명시된 재판 기일을 6개월 이상 초과 심사하는 바람에 막대한 혈세를 이적단체에 지불하도록 방치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볼멘소리까지 하고 있다. 따라서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 직 박탈, 유사정당 창당불가 등의 세부지침까지 내려 다시는 통진당과 같은 이적단체가 생겨나지 못하도록 단단히 효시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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