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6일 남한의 언론보도를 인용,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준전시상황에 들어갔다며 한반도에서의 전쟁도발책동이 실전단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미제의 대조선 고립압살 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조선 강점 미 7공군 사령부가 3일 데프콘3에 해당하는 준전시 상황에 돌입했다"며 "미 공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전투원들의 수송과 경계태세 강화를 주된 임무로 간주한다는 미명하에 이러한 준전시 상황을 공포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또한 중앙방송은 "미 7공군 사령부는 미 2사단과 함께 남조선 강점 미군의 축을 이루고 있다"며 "미제의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은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 책동이 더욱 위험한 실전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사령부는 "주한 미 7공군의 전투준비태세 강화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분기별로 실시해오던 전투준비태세를 시험하는 정규훈련을 갖는 것으로 훈련날짜도 지역관계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북핵 시설 재가동에 대해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이러한 주장이 자칫 불씨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미제의 대조선 고립압살 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조선 강점 미 7공군 사령부가 3일 데프콘3에 해당하는 준전시 상황에 돌입했다"며 "미 공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전투원들의 수송과 경계태세 강화를 주된 임무로 간주한다는 미명하에 이러한 준전시 상황을 공포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또한 중앙방송은 "미 7공군 사령부는 미 2사단과 함께 남조선 강점 미군의 축을 이루고 있다"며 "미제의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은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 책동이 더욱 위험한 실전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사령부는 "주한 미 7공군의 전투준비태세 강화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분기별로 실시해오던 전투준비태세를 시험하는 정규훈련을 갖는 것으로 훈련날짜도 지역관계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북핵 시설 재가동에 대해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이러한 주장이 자칫 불씨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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