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 건강문제 교황청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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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건강문제 교황청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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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 타임스, "2년간 두차례 가벼운 뇌졸중 겪었다" 보도

 
   
  ^^^▲ 교황 베네딕토 16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요한바오로2세의 선종에 이어 78세 고령으로 교황에 선출된 베네딕토 16세의 건강문제가 교황청은 물론 카톨릭계에서 또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1일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지난 2년간 두 차례 가벼운 뇌졸중을 겪었고 심장병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바티칸의 금기를 깨고 교황 스스로 베네딕토란 이름을 택한 주된 원인은 재위 기간이 짧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필리페 바르바렝 프랑스 추기경의 말을 인용해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지난 1991년 첫 뇌졸중을 일으킨 뒤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에게 바티칸 신앙교리성 수장직을 떠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전했다.

새 교황은 당시 요한 바오로 2세에게 건강이 나빠 더 이상 바티칸의 격무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독일로 은퇴해 책을 쓰고 싶다고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문은 또 다른 추기경들도 잇따라 교황의 건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추기경도 "사람들은 그가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말한다"고 밝혔으며, 새 교황의 형 게오르크 라칭거도 동생이 교황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과중한 책임이 주어졌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이밖에도 라칭거 추기경의 전기를 쓴 작가 존 앨런도 그가 1991년 뇌졸중 후유증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겼으며, 지난 10여년간 심한 현기증과 수면장애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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