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에 밀린 종북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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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에 밀린 종북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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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행각과 부정부패로 벼랑에 몰린 친노 종북의 운명

▲ ⓒ뉴스타운
엊그제 있었던 황선, 신은미 두 여인의 북한 찬양 콘서트 그리고 어제 열린 통합진보당 단합대회는 상식적인 국민을 아연케 했지만 실상은 대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된 북한 세습독재 정권과 우리 사회 일각에서 암약하고 있는 종북 세력이 동반종말을 예감한 발악이다.

한 때는 북한 정권과 남한의 종북 세력은 같이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사정이 전혀 달라졌다. 지금 북한은 공갈 협박으로 짧은 해를 보내고 있지만 김정은 등장 이후 더욱 심해진 경제난과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때문에 절박한 상황에 몰려있고 남한의 종북 세력 또한 임박한 통진당 해산 심판과 이석기 피고인 선고공판 그리고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사회 분위기 때문에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기는 마찬가지다.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종북 세력을 받쳐주던 야당의 몰락과 눈에 띄게 우경화 되어가고 있는 젊은 층의 변화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은 집권 즉시 전통과 가치관 파괴에 몰두했다. 여태까지 대한민국 국민이 삶의 기본으로 삼아왔던 시장경제 원칙과 직업윤리는 좌파의 모토인 분배주의, 복지 우선주의 때문에 변질되어 성실과 근면성을 잃게 됐고 반공 정신은 소위 햇볕 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와해되기 시작했다. 수천 년 간 우리사회의 근간을 지켜오던 충효 정신 또한 인권 신장이라는 미명하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전교조에게 잘못된 국가관 윤리관이 주입된 학생들은 배움의 전당이 되어야 할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집에 와서는 부모에게도 반항하기 일쑤였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했다. 노동자는 사주를 착취자로 취급, 축출 대상자로 지목했고 언론은 진실보다 선동과 왜곡을 일삼았다. 선동에 넘어간 젊은 층은 부모세대를 수구꼴통으로 몰아세웠고 종교계를 석권한 종북은 신의 말씀은 뒷전으로 밀어놓고 순진한 신도들에게 반정부 사상을 주입하기에만 몰두했다.

정치권은, 특히 야당은 실제 지역을 위해 일할 능력을 갖춘 인사는 뒷전으로 밀어내고 화염병 던지기에 능한 인간 혹은 제 국민 300만 명을 굶겨 죽인 북한의 세습독재자를 찬양하고 옹호하는 인간들로 채워졌다. 능력 위주였던 공직 사회는 이른바 김대중 노무현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대거 발탁되어 공무원 노조가 형성됐고 정치 경제 문화계는 진보를 가장한 종북 인사들의 손에 석권되어 다른 목소리를 냈다가는 매장되기 일쑤였다.

종교계까지 석권한 이들은 권력과 자금력을 한 손에 쥐고 교단을 농단하기 시작했고 권력을 등에 업고 선출 된 인간들은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권력과 언론의 비호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추기경까지 뒷전으로 밀어내고 반정부 시위의 선봉을 자처하는 정의구현사제단과 룸살롱 출입과 음주 운전이 적발되고도 조계종 높은 자리에 앉아 틈만 나면 정부를 비난하고 북한 찬양 인사들에게는 무료로 콘서트 장소를 빌려주는 땡초들이다.

그러나 종북도 세월이 감에 따라 드러나는 진실 앞에서는 무력해 질 수밖에 없었다. 종북 세력이 저지른 반국가적 작태가 하나 둘 씩 드러남에 따라 노무현 정권은 지지를 잃었고 가까스로 저승사자 박근혜를 피해 장사꾼 이명박 정권에 권력을 넘겼지만 가는 세월을 막을 힘도 진실을 영원히 감출 능력도 없었다.

북한에서 금세기 최악의 독재자 김정일이 죽고 그 아들 김정은이 3대 세습을 이어갈 때 박근혜는 정권을 잡았고 그의 집권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친 대수술을 예고 했다. 그러나 김정은은 자기 고모부까지 공개 처형하는 등 인륜을 저버린 악행과 인권유린 행위로 지탄을 받아 국제적인 범죄자로 전락했고 친노와 종북 세력은 민생경제 파탄을 불러 온 국회 보이콧 행위, 이석기의 내란음모, 신계륜 등 중진들의 부정부패, 김현을 비롯한 초선들의 패륜적인 행위 등이 지탄의 대상이 되어 다시 한 번 폐족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지난 2년간의 대선불복 소동, 세월호 참사를 이용한 선동은 명분은 비록 관권개입 선거와 세월호 참사에서 제 때에 승객을 구조하지 못한 정부 성토지만 속을 드려다 보면 자신들이 지난 15년 간 구축해 놓은 권력조직과 민노총 공무원 노조 등 사회 암적 존재이자 자기들의 지지기반 세력을 와해시키지 말라는 저항이고 통진당 해체 등 종북세력의 몰락을 막아보려는 수작이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종북 세력과 친노는 대세에 밀려 벼랑 끝으로 향해 가고 있다. 지난 10년 간 별 해괴한 괴변을 늘어놓아가며 막아왔던 북한인권법 제정은 유엔에서 북한인권법을 결의 통과시키는 바람에 더 이상 막을 명분이 없어졌다. 통진당 해산은 비등하는 국민의 여론 앞에 속수무책, 헌재의 입만 쳐다볼 수밖에 없게 됐다. 따라서 전 국민이 벌떼 같이 일어나 북한 찬양한 임수경, 황선 등을 성토하고 처벌을 요구해도 꿀 먹은 벙어리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새민련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서 궁여지책으로 북한 인권법이 아닌 북한지원법을 만들어 같이 상정하고 우리도 북한인권법을 상정했다고 둘러대지만 이제 새민련의 북한인권법이란 게 김정은을 보호하려는 법인 줄을 모르는 국민도 없고 아무리 새민련이 북한을 찬양하고 옹호하는 정치 집단이 아니라고 변명을 해도 임수경이 새민련 소속이라는 것과 황선이 새민련 덕분에 북한에 갔다 오고 통진당 국회의원후보가 되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도 없다.

그래서 새민련은 친노 종북이 궁시렁거려도 개에게 물린 도둑놈 같이 새누리당의 인권법에 찬성할 수밖에 없게 됐다. 또한 김현 때문에 얻어맞은 자리가 임수경 때문에 또 한 번 부풀어 오를 수밖에 없게 됐지만 앞으로도 황선, 신은미 같은 부나방들은 끊임없이 나왔다 부서져 갈 것이다. 그것이 소모품을 자청한 그들에게 지워진 업보니까!

그런데 말이다! 지금 부정부패 혐의로 치과 협회 로비 등 권력형 비리로 검찰에 불려 다니는 새민련 소속 의원이 자그마치 30여명이라던데 거기다 방산 업체 비리, 저축은행, 바다 이야기 그리고 각종게이트를 재조사하면 과연 새민련엔 국회의원이 몇이나 남을까? 저축은행과 바다이야기만 다시 들춰도 바퀴 벌레 수백은 나올 거고 친노 윗대가리 네댓 명은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검찰은 언제쯤 칼을 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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