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대통령 "에볼라 감염자 많이 줄어…국가적 손실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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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대통령 "에볼라 감염자 많이 줄어…국가적 손실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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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사진: YTN) ⓒ뉴스타운
에볼라 최대 피해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가 에볼라 국가비상사태를 전격 해제했다.

앨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국영 EL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비상사태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국회 지도부에 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세계 전문가들이 에볼라 감염 둔화세를 잠정 발표한 것을 확인하면서 이번 주 신규 감염사례가 매일 최고 500건 이상에서 50여건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베리아는 지난 8월 6일 에볼라의 확산이 정부의 통제 수준을 넘어서 국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설리프 대통령은 강제 격리나 대중집회 제한 등 강력한 규제에 의한 단호한 조치가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전체적으로는 희망적이지만 여전히 농촌에서 위험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너무 이른 조치 아닌가",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정말 지구 종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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