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최종보고서 널리 알리는 부대를 창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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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불가사의 엔테베 작전

1976년, 이스라엘로부터 멀리 떨어진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 국제납치범 여러 명이 이스라엘 국민 105명을 납치 감금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군사전문가들은물론 아무리 날고 기는 이스라엘 특공대라 해도 구출작전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해냈습니다. 1991년 당시 이종구 국방장관은 북한 핵시설을 “엔테베 작전”식으로 도려낼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그 전설의 엔테베 작전은 북한의 5.18 작전에 비하면 왜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지금 다시 그리는 5.18의 그림

1980년 북한은 남침여건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달에 걸쳐 10-30명 단위로, 여러 통로를 통해 15세부터 살인병기로 훈련시킨 20대 초반의 펄펄 나는 특수군 600명을 광주에 모았습니다. 이들은 감히 한국 땅에서 계엄군과 전투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남남전쟁을 유발하여, 그것을 빌미로 남침을 하려 했습니다.

신분노출을 제1의 금기로 명받고 내려와 광주에서 개념 없는 부나비들을 동원하여 광주시를 파괴 방화하고, 지역감정에 불을 붙여 남남증오심을 유발시켜놓고, 스스로는 이동 중인 정규군 부대를 매복 공격하여 지휘부차량을 몰수하고, 단 4시간 만에 광활한 전남지역에 산재한 무기고 44개를 털어 2개 연대 분량의 무기를 탈취하고, 계엄군을 향해 장갑차를 돌진시키고, 2,700여 교도소 수용자들을 해방시켜 폭동을 확대하려 하다가 이슬처럼 사라졌습니다.

광주인들이 구성한 시위대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이번의 핵심결론

이러는 동안 광주의 대학생들과 운동권은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광주시에 대학생 시위는 없었습니다. 운동권 시위도 없었고, 노동자 시위도 없었습니다. 이는 이번에 5.18 기념재단 자료에서 찾아낸 귀중한 사실이었습니다. 광주에 민주화 시위대가 있었다는 것은 사기입니다. 광주에는 오직 서커스 배우처럼 멋있게 행동하는 600명과 이들의 날랜 몸놀림에 도취된 양아치 급 사회불만 계급들의 부화뇌동이 있었을 뿐입니다. 광주에 광주인들이 구성한 광주인들의 시위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얻은 영감(INSPIRATION)

저는 광주사태의 가시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하나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영감에 의해 5.18의 10일을 3개의 조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초기 4일, 중기 4일, 말기 2일로 분리한 것입니다.

초기 4일은 북한군600명과 광주부나비들이 벌인 파괴, 방화, 살육, 무기탈취기간이었습니다. 이 기간이 사실상 광주사태의 전부였습니다.

중기 4일은 광주유지들이 나서서 무기회수를 주도했던 기간입니다. 무기를 회수하고 처벌문제에 대해 계엄군과 협상을 했던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놓고 폭동기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 기간에 북한특수군이 광주교도소를 공격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그림으로는 무기회수기간이었습니다.

말기 2일은 소수의 20대 최하급 노동자들이 5월 26일 처음으로 도청에 들어온 26세의 조선대 학생 김종배의 선동으로, 무기회수를 주도하던 사람들을 도청에서 내쫒고, 계엄군을 향해 결사항전을 선언했다가 불과 선언 25시간 만에 계엄군에 항복한 ‘부나비들의 객기’ 기간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기 4일과 말기 2일은 참으로 싱거운 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기간과 초기 4일은 성격, 색깔, 주체가 전혀 다릅니다. 중기 4일, 말기 2일을 메웠던 상황들은 순전히 광주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4일을 메웠던 상황들은 절대로 광주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초기 4일간 활동했던, 광주의 암호 “연고대생 600명”은 광주대학생들이 아니었고, 한국대학생들이 아니었습니다. 이 기간에 찍힌 여러 장의 사진들의 주인공들은 누가 봐도 광주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5.18 측 사람들의 증언내용 그대로 한국 대학생들은 10일 내내 숨어 있었습니다.

이번의 최종결론은 딱 부러진 확고한 결론

이렇게 증대된 가시성으로 인해 저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만큼의 딱 부러지는 결론을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설명도 아주 간결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결론을 최종결론으로 정리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산발적으로 게시하였고, 이달 이내에 책으로 발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책의 결론에는 반론의 얘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5.18 측은 이전까지 “북한특수군이 오지 않은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는 국무총리의 무책임한 말을 맹신하고 권세만 이용할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결론 앞에 5.18 세력은 아예 입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회원님들에 서운

이런 가공할 결론을 도출해냈다고 여러 차례 본 홈페이지에 게시했지만, 여기에 흥분을 표현하시는 분은 겨우 몇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기 하고 싶은 말들만 게시판에 하십니다.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 회원님들이 큰 이슈가 대두되고 큰 일거리가 대두되면 그곳으로 일시적으로나마 뭉쳐야 시너지가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게시하시는 지금의 글은 대부분 연구 없이 올릴 수 있는 글입니다. 그러나 저에 힘을 보태주시려면 제가 게시한 수많은 글들, 장문의 글들을 읽고 소화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여러 회원님들 대부분은 노력 없어도 쓸 수 있는 글들을 게시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하지 않으면 국민이 해야

더러는 국가가 나서서 재규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문제라는 요지의 말씀을 합니다. 이런 말씀은 때로 서운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제가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드린 바 있었듯이 육사 21기 최승우 예비역 소장은 매년 감사장과 메달을 만들어 미국에 날아갑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국 전우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고 우정을 전합니다. 감사한 마음은 표현을 통해 전달됩니다. 부부 사이에도 표현을 통해 사랑이 전달됩니다. 최승우 장군의 표현에는 엄청난 노력과 돈이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그는 국가가 해야 할 어려운 일을 묵묵히 지난 17년 동안 해왔습니다. 그러면 국가는 왜 그런 걸 안 합니까?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안 하니까 사명감을 가진 개인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게시판을 통해 “왜 국가가 6.25 참전 미국용사들에게 감사와 우정을 표하지 않느냐” 애국자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가가 그런 일 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래서 국가에 아무 말 하지 않고 묵묵히 혼자 하시는 것입니다. 지난 3년 전에는 미국의 빨갱이 교포가 그를 감사원에 찔렀습니다. 현직 군수인데 그 돈의 출처를 밝히라는 것이었습니다.

국가는 앞으로도 5.18 재규명 하지 않을 것

제가 여기까지에 완성시켜 놓은 5.18 연구는 또 무엇입니까? 이것도 국가가 해야 하는 일 아닙니까? 그런데 국가는 무엇을 했습니까? 북한 대남공작부가 써준 그대로를 역사로 숭상해오고 있는 바보 같은 존재 부끄러운 존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바보 같은 국가가 이제 새삼 나서서 5.18을 재규명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국가가 하지 않는 일, 할 줄 모르는 일, 국민이 하는 겁니다. 국가를 향해 여론을 표현하는 건 유익한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기에 모든 일을 다 국가가 해줄 수는 없습니다. 국가는 반 불구이니까요.

저는 5.18 연구를 만 12년 동안 하였고, 지난 9월 1일, 마지막 순간에 영감을 얻어 연구결과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국가로부터 격려는 고사하고 재판 2번 받고 감옥에까지 갔습니다. 5.18로만 재판에 5년 시달리면서 마음고생 몸 고생 많이 했습니다. 알아 달라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국민이 해야만 할 일을 제게 그런 여건을 가지고 있기에 말없이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을 아니 여러분들에 널리 전파시켜 달라는 뜻에서 최근글에 게시해왔습니다.

5.18 연구 최종보고서 신뢰하시고 총 공격에 나서 주십시오

여기 이 홈페이지는 제가 아무나 와서 낙서하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낙서하는 사람은 없어졌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제 관심분야에 주력을 두려고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법조 등 여러 분야에서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들을 찾아내 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들을 실었습니다. 그때는 시스템이론에 목말라하시는 분들이 모여 생각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그 다음은 김대중의 정책 비판에 중점을 두었고 땅굴문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김대중 정부로부터 집중 도청 당하고 관리를 당해 엄청난 재판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정명환 전 6사단장님과 윤여길 박사 등과 함께 남굴사를 최초 조직한 발기인 중 한 사람입니다. 땅굴일로 수많은 재판에 시달려 모두 합해 1,000만원 정도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그때는 큰돈이었습니다. 그 후 땅굴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은 접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제는 땅굴 소리만 들어도 쓰라린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저는 제 홈페이지가 이슈에 따라 기동력 있는 선택과 집중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기를 희망합니다. 옛날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이상하게도 “당신은 당신 말, 나는 내말” 이런 식으로 주제들이 분산돼 있습니다. 그나마 글 쓰시는 분들의 수가 많이 줄어 욕심을 낼 처지는 아닙니다만, 몇 명이 모이든 푸념조의 표현보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구하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의 생각에 내 생각을 보태고, 서로 격려하는 방법으로 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생산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토의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기본 시스템입니다.

속히 도와주십시오

전쟁의 승패는 여론입니다. 황석영 저로 돼있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의 증보판을 만들기 위해 좌경인물들이 100명 이상 모인 것으로 압니다. 이들은 증보판을 내년 4월에 발간할 예정에 있으며, 모금도 합니다. 저는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이때 만일 제가 이 완결판 보고서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보고서 뭉치 하나 가지고 저 혼자 나서서 싸울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책은 이달에 나옵니다. 널리 읽혀야 합니다. 책이 나왔으니 계획했던 다큐영화도 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남은 돈은 몇 달 간의 운영비 정도에 불과합니다. 책광고는 생각도 못합니다.

제가 올린 글을 읽으시면 부분부분 따로 떼어다 간단히 소품들을 만들어 여러 사이트에 게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쓴 긴 글은 여러 개의 핵심 조각으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전에는 이런 일, 열심히 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앞으로 적어도 1년 동안은 이 홈페이지의 메인 캠페인은 5.18 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만이라도 이 일에 뭉쳐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다른 캠페인 주제를 가지신 다른 단체들은 가급적 이 홈페이지를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

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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