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유엔총회,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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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차 유엔총회,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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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김정은에 이어 제2의 문제아로 자리매김하게 될 가능성 있다

▲ ⓒ뉴스타운
이번 9월 16일부터 제69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모양이다. 이번 총회는 북한인권을 심판하는 국제 결전장이 될 것이다. 지난 3월 제네바에서 유엔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이에는 1) 김정은 일당을 처벌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2) 탈북자 강제송환을 금지하는 원칙을 마련하고 3) 북한인권 상황을 계속 감시할 사무기구의 상설화하자는 것이 들어 있다.

북한인권 감시사무소는 한국에 설치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는 바로 북한인권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북한을 제거해야 마땅한 나라 정도로 국제사회에 부각시킬 모양이다. 이번 유엔총회는 북한인권위원회(COI)가 벼르고 벼르던 결전장이었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김정은 파산법"이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물리적으로 봉쇄하여 김정은을 고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적으로 옥죄자는 것이다. 유엔의 북한인권의와 미국이 한 마음 되어 김정은의 목줄을 바짝 죄겠다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193개국 대표들이 기조연설을 하고, 박근혜가 24일에 7번째로 15분에 걸쳐 기조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일부 보도에 의하면 그 연설 내용이 평화통일 구상에 관한 것이라 한다. 아마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까 한다. 만일 이런 내용으로 연설을 한다면 박근혜는 김정은에 이어 제2의 문제아로 자리매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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