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모습 ⓒ 고재만 | ||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회장 공정택)은 오늘(24일)서울에서 최근 학교 폭력으로 얼룩진 일선 학교의 애로점과 일본의 독도왜곡 및 교부금 결손과 같은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해 긴급 모임을 가졌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의 모임인 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관장하고 있는 입장에서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이의 개선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 간에 정보를 긴밀히 교환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 및 경찰청,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역사 왜곡 및 엄연히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해 시마네현 의회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조례와 관련하여 이는 한일 양국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하고, 앞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교육적 차원에서 역사교육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추진하자고 의결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감들은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4년도 교부금이 당초 교부 예정 금애보다 감액 교부되어 현재 각 시,도 교육청들이 결손에 어려움을 격고 잇다며 결손 보전금을 보전해줄것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및 사회복지사 배치‘ 등 현안 과제를 심도 있게 협의하고 이를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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