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폭력투쟁 본색, 문재인 구차한 독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친노 폭력투쟁 본색, 문재인 구차한 독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노의 장외폭력투쟁 본능, 외압(?)에 의한 文 단식. 새민련 파멸의 덫

▲ ⓒ뉴스타운
새민련 문재인 의원이 세칭 세월호 유족 유민 아빠라는 민노총 금속노조 소속 김영오 단식에 동참하면서 “유민 아빠의 단식을 말리기 위한 단식”이라는 구차한 독백과 너절한 궤변을 늘어놓고 친노 강경파 정청래도 “文도 단식이 옳은 방법이 아니나 (김영오를 살리려면)불가피하다.”고 했다는 해괴한 변설로 여론의 비난과 질책을 호도하기에 급급했다.

그런가 하면, 사상초유의 해산심판 도마 위에 올라 있는 통합진보당이 5,000당원 단식동참을 선언하고 나서자 정의당도 이에 가세하는가하면, 광우병촛불폭동 이래 종북 반역세력연합체인 소위 ‘원탁회의’가 총결집 본격적인 정권타도투쟁에 돌입하는 형국이 됐다.

이로써 새민련, 통진당 등 야권이 세월호사고 초기부터 노린 것은 희생자나 유족의 보상과 명예 등 권익을 볼모로 유족단체에 침투, 주도권을 장악, 해방당시 반민특위의 예까지 들먹이면서 ▲수사권과 ▲기소권 요구에 ▲체포권까지 곁들여, ▲위헌과 위법 논란을 야기 ▲장외투쟁 구실을 마련 ▲의도적으로 정쟁을 장기화 ▲차기 대선 국면까지 끌고 가려는 불순한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단식 자체는 반대하지만 단식 동참은 불가피 했다.”고 한 독백(獨白)의 함의(含意)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는 文의 독자적 결단(決斷)이 아니라 외부압력이나 주문(注文) 때문에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단식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文의 단식동참 압력의 실체는 무엇일까? 현재로서 명확하고 단정적(斷定的)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2012년 총선공천은 물론, 문재인 안철수 간 야권무소속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박재승 전 대한변협회장, 오종렬 진보연대 상임고문 등 좌파원로 원탁회의”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해석 같다.

이에 더 하여, 소위 당내 친노(親盧) 강경파의 속성을 간과 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2003년 12월 19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 1주년 기념 청와대 오찬장에서 친노 주사파들이 노무현 대통령 면전에서 “혁명의 도구(道具)가 돼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던 장면을 연상하지 않을 수가 없음은 물론이다.

이로써 속칭 세월호특별법 문제는 대한민국 헌법 제40조에 명시된바 입법권(立法權)을 가진 국회에서 여야 합의 또는 표결로 결정해야 할 사안임에도 물구하고 유족을 방패로 대통령에게 결정을 압박하기 위한 농성을 벌이는 것은 박 대통령을 정쟁의 무대에 끌어 올려 궁지로 몰아, 진퇴유곡의 곤경에 빠트리려는 비열한 정략임이 분명해 졌다.

그런데 새민련 친노 강경파의 야비한 술수가 번번이 빗나가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는 것은 김대업과 광우병촛불폭동 학습효과에 광주의 딸 권은희의 국정원댓글 ‘위증’ 놀이 학습효과로부터 얻은 교훈이 국민적 각성제가 됐음은 물론, SNS시대 실시간 Fact 검증과 유통으로 야비한 허위날조모략폭로공작이 빛을 잃고 맥을 못 추게 됐기 때문이다.

새민련이 18대 총선, 17대 대선, 19대 총선 18대 대선 연전연패의 이유는 새누리(한나라당)의 선전(善戰)이 아니라 구태의연하고 낡아빠진 야권무소속종북세력단일화(종북통일전선)전략의 실패이자 문재인 등 친노 강경세력의 한계 때문이다.

이제 새민련이 사는 길은 ①당내 종북반역세력 축출 ②내란음모 이석기와 해산심판 통진당 이정희 따위 종북 세력과 결별 ③6.15와 10.4 폐기 북괴 김정은과 단절로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해산한다.”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길 밖에 없다.

새민련을 살릴 조타수는 박영선도 문재인도 아니다. 합리적 리더십을 발굴해내지 못한다면 자멸(自滅)밖에는 없을 것이다. 새민련이 그나마 연명을 해 가는 데에는 역설적이지만, 새누리 내에 새민련 프락치가 살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동작을 2014-08-25 18:19:27
문재인의원이 큰 인물은 맞나보네.연일 새누리당 보수언론 보수단체등이 총동원돼 문재인비판에 총공세를 퍼 붓는거보니...

킁킁 2014-08-28 22:12:24
오.. 글 잘쓰심..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