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구체적 합의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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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구체적 합의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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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협의엔 합의, 일정은 미정

 
2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남북 양측은 각각 단지의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특정 의제에서 합의에 이른 것 없이 종료했다.

우리측은 남북간 합의사항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일일상시통행 실시와 인터넷 공급 등 3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였고, 2013년 세금면제의 성실한 이행, 상사중재위의 조속한 가동 등을 요구하면서 관련 분과위 개최를 제의하였다.

이에 대해 북측은 개성공단 관련 제도개선 문제, 공단 관리운영 문제 등에 대한 자기측 입장을 설명하였고,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단행된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할 것도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쌍방은 3통문제 등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였으나, 우리 측이 다음 회의를 8월에 개최할 것을 제안한데 대해 북측은 검토 후 구체적 일정은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를 통하여 통보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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