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 '종북본색' 통진당과 단일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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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 '종북본색' 통진당과 단일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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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문재인, 이석기와 통진당 살리기, 종북연대부활 책동

▲ 북한 인공기와 통진당 로고
새민련 당 지도부는 내란음모 해산청구심판대에 오른 "통진당과 선거공조 후보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펄쩍 뒤고 있지만, 울산에서 성남에서 경남에서 야권무소속후보 단일화 실현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다.

특히, 새민련 후보로 경남지사에 출마 한 김경수(46,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단장)가 중앙당에 통진당 후보 강병기(53, 통진당 경남도당위원장)와 후보단일화 허용을 요구하면서 친노 수장격인 문재인이 통합진보당과 지역연대 필요성을 역설, 이의 관철을 위해 안철수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문재인이 23일 김경수 선거지원활동을 벌이면서 김한길과 안철수 공동대표가 당 대 당 야권연대는 곤란하지만 지역에서 후보 간 연대는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폭로(주장)함으로서 '통진당과 연대불가' 라는 기존의 당 입장이 위선적 허위 기만술책이었음이 드러나고 말았다.

문재인이 이런 주장을 하는 배경과 동기는 ▲고전하고 있는 김경수 선거운동에 돌파구마련 ▲친노 당권탈환의 명분과 기반 마련 ▲이석기와 특수관계 상 통진당 존속(存續)지원 ▲NLL 폐기 연방제 실천론자로서 친노(親盧)의 종북본색(從北本色)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표면상 문재인과 안철수가 충돌하는 것처럼 비치기는 해도 문재인의 단일화 허용 발언과 김경수의 요구에 안철수가 직접반응을 보이지 않고 당 사무총장과 대변인을 통해서 "통진당과 선거연대 없음"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는 것은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간에 경남 등지에서 '단일화 불가피성'에 암묵적 양해가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새민련 지도부가 광주시장 전략공천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내건 "통진당과 선거연대 불가" 방침은 수도권 등 여타지역에서 김대중의 연방제와 노무현의 NLL 포기, 내란음모와 통진당에 대한 뿌리 깊은 국민적 반감을 의식하여 외형적으로나마 '종북색깔 흐리기' 술수를 부린데 불과하다.

문재인 등 친노진영이 '야권무소속후보 단일화'에 집착하는 근본적 이유는 6.4 지방선거를 넘어서 2017 대선을 대비한 사전포석으로 광범한 반정부반체제 통일전선 존속과 강화를 노린 것으로 보아야 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는 당 지도부가 문재인과 입장을 달리하는 데에는 서울 경기 강원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서는 사실상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전통적 열세지역인 영남권에서 섣부른 단일화로 이념논쟁을 자초와 역풍(逆風)을 우려하고 경계하는 '몸조심'전략에 불과 하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문재인과 안철수 그리고 김한길의 '야권무소속후 보단일화 = 반보수진보(종북)대연합' 놀음을 통한 김정은 남침 영합 '남조선혁명역량' 강화, 내란음모 RO역량 보전, 적화혁명 교두보 통진당 존속을 목표로 한 역할극에 철저하게 농락당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로써 6.4 지방선거가 단순히 지방권력을 누가 차지하느냐의 경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파괴 종북반역세력과 대한민국 수호 애국세력 간에 사활을 건 결전임이 명백해 졌다. 대한민국은 지금 당신의 선택이 종북반역세력인가 애국적 호국세력인가 고뇌에 찬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선관위가 확정한 6.4 지방선거 전국 유권자 4천129만 6천228명 손에 대한민국 운명이 달려 있고, 수도 서울 844만 1천 594명 유권자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좌우할 것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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