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위기? 선전선동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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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위기? 선전선동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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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세력은 희생자 가족 틈에 스며 들어가 선동을 일삼았다

▲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참사 사건이 터지자 종북 좌파의 선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밤을 새가며 일하는 정부 인사들은 그야말로 사진 한 번 잘못 찍히면 골로 가는 분위기 속에서 본연의 업무보다 처신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처지고, 사고대책본부의 대변인은 구조현황 발표 그 자체보다 발표문 한자 한자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형편이 됐다. 그런 가운데 좌파 언론은 드러내 놓고 박근혜 정권 위기설을 퍼뜨리고, 그 뜬금없는 주장에 지각없는 종편방송까지 부화뇌동하는가 하면 야당의 내각 총사퇴 주장에 일부 몰지각한 여당 의원까지 합세하여 정부의 힘을 빼려고 안간힘이다.

그러나 정권 위기도 개각도 한마디로 어불성설이고 종북 세력의 헛소리일 뿐이다. 세월호 참사 사건은 악덕기업의 승객의 안전을 도외시한 무리한 이윤 추구 행위와 오래전부터 그런 악덕 기업과 유착, 돈과 향응 그리고 전관예우에 취해 국가 공복의 의무를 저버린 관료들의 망국적인 작태가 빚은 비극이지 정부의 책임이 아니고, 오히려 해묵은 민관 유착에 의한 악습을 뿌리 뽑을 기회다. 다만 사건 초기에 정부가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 또한 승객을 버리고 제 목숨만 구한 선장 이하 선원들의 잘못이 일차 원인이고, 평소에 훈련이 안 된 해양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던 탓일 뿐, 정부가 최선을 다했다는 데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종북 세력은 희생자 가족 틈에 스며 들어가 선동을 일삼았다. 해외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현장으로 달려 온 총리에게 물을 끼얹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진정어린 위로에 희생자 가족들이 수긍, 분위기가 가라앉아가자 그 때부터 현장 근무 공직자들의 조그만 실수를 정부 공격의 꼬투리로 삼기 시작했다. 끼니때를 놓쳐 라면 한 그릇으로 빈 속을 채우려던 한 장관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안전행정부의 한 고위관료는 사진 한 장 찍다가 사직해야 했다. 그들이 잘 한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정부 관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다가 조그만 실수라도 나오면 여지없이 정부를 매도할 빌미로 삼는 좌파의 악랄함은 가히 소름이 끼칠 정도다.

거센 물살과 궂은 날씨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조 활동은 원활치 못했지만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해진해운의 정경유착 관계를 속속 밝혀냈고, 안산과 진도를 재해지역으로 선포,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주고 민심을 안정시켰다. 그럼에도 야당과 종북 세력이 박근혜 정권 위기설을 퍼뜨리고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는 이유는 현장 선동에 실패한 때문이다. 그러나 종북의 선동은 이미 동력이 떨어졌다. 국민은 작년 내내 야당과 종북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빌미로 장외투쟁에 나섰지만 동조하지 않았고, 철도 파업 때는 오히려 노조를 질타했다. 그 때문에 민주당은 얻은 것 없이 국회로 돌아갔고 밀양 송전탑 설치를 반대했던 세력도, 철도 파업도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지금 종북 세력이 박근혜 정권 위기설을 퍼뜨리고 내각 총사퇴 설을 흘리는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 지는 것을 겁내는 북한 정권이 종북 세력을 사주하여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하려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박근혜 정권에 쏠린 민심 때문에 자신들이 설 자리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그러나 종북의 선동은 전혀 마음먹은 대로 되질 않는다. 많은 곳에서 촛불집회를 열고는 있지만, 종북이 아무리 선동을 해도 도무지 반정부 투쟁으로 변질되질 않는다.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데다 선동을 해봤자 쫓겨나기 일쑤고, 선동꾼을 몰아내지 못할 때는 참석한 사람들이 자리를 떠 버린다고 하니 되는 일이 없다.

내각 총사퇴 주장도 마찬가지다. 국민은 내각을 질책하기보다 작년에 선박안전 기준법이라도 제대로 심의해서 제정했으면 세월호 참사가 방지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국회를 더 질책한다. 그 때문에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기 전에 국회부터 자진해산하라는 목소리가 더 높다. 결국 박근혜 정권 위기설, 내각 총사퇴는 박근혜 정부의 힘이 빠지기를 바라는 종북의 헛소리고 작년 일년 내내 헛발질만 하다가 오히려 치솟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혼이 반쯤은 떠나간 종북의 희망 사항일 뿐이다. 참수리 호의 용사들이 수장되던 순간에 월드컵 구경하며 희희낙락하던 김대중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던 종자들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 활동을 독려하고 가족을 위로한 대통령을 상대로 퍼뜨리는 위기설이 얼마나 허황된 수작 인가는 국민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종북의 위기감을 더해 주는 또 다른 사실은 속속 드러나고 있는 해수부와 항만청 비리와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의 청해진해운에 대한 특혜다. 좌파의 우상인 두 정권은 이미 오대양 사건으로 악덕기업인으로 낙인찍힌 유병언 회장에게 인천-제주 간 해양운영을 허가해 주고, 이어 독점 항로 운영권까지 제공한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결과에 따라 권력형 비리로 번질 수도 있는 바, 그럴 경우 좌파의 정신적 지주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새민련의 존재가치도 여지없이 폭락하게 된다. 종북 좌파가 작년 내내 대정부 투쟁을 벌인 이유 중의 하나가 김대중 정권의 비리를 손대지 못하게 막으려는 의도 였다는 점을 생각할 때 두 정권의 권력형 비리 실체가 세월호 사건으로 드러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필귀정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작금의 박근혜 정부 위기설은 청해진해운과 해수부 간의 정경유착 비리 수사가 몸통에 다가가지 못하게 막으려는 종북 좌파의 몸부림일 가능성도 다분하다. 그러나 수백 명의 어린 목숨을 수장시키는 빌미가 된 두 정권의 권력형 비리는 끝까지 추적해서 밝혀야 한다. 사건의 원인제공자인 지지율 20%대의 새민련이 지지율 60%를 웃도는 정부를 향해 위기설에 내각 총사퇴를 외치는 작태는 적반하장의 극치기 때문이다. 그 따위 미친 소리하고 다니는 인간들을 당장 다 잡아내서 정신병원으로 보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다! 

글 : 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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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큐 2014-04-30 23:28:33
구구절절한 산지님의 글에 골천번 찬성합니다.
종북들의 선전선동에 속지 않도록 더욱더 알차고 귀감이 되는 글 부탁드립니다.
자주 와서 읽고 가겠습니다...

하하하 2014-04-28 10:17:47
뉴스타운 여기는 머하는 곳인가요? ㅋㅋ 비어타운보다 못하네요. 박근혜를 까면 다 좌파, 종북. 단순 흑백논리 밖에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정신차려라 2014-04-27 01:23:01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떄도 이렇게 엉망으로 대응하지는 않았다.
이게 나라냐.. 정신차려라..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신이 정부의 무능을 말하고 있다.
d

이건말이지 2014-04-27 01:21:10
지도자는 동고동락하는 자여야 해.

이런 참사때는 화내면서 누굴 혼내고 벌주겠다 이런 얘기는 나중이야.

그냥 가족들 안아주고 슬퍼하고 자기 부덕의 소치다라고 하는게 정답이야.

봉건사회는 아니지만 군주론에 그렇게 나오는거야.
나라가 가물고 흉년돌고 역병이 돌면 우리 왕들은 금식하고 하늘에 빌고 반성했단말이지.

이게뭐야 2014-04-27 01:17:37
이게 글이야 주정뱅이 딸국질이야?

뉴스타운이 아니라 잡넘들 낙서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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