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김정은은 16일자 조선중앙통신을 이용해 CBS와 MBC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세월호 침몰사고보도를 왜곡 과장, 조롱조의 내용과 실종자의 슬픔과 분노를 확산시키려는 교묘한 노조를 펼쳤다.
CBS를 인용, "구조작업이 지지부진"한 단면을 부각시키면서, "가족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살려 달라고 울부짖고 있다."등 당국의 무능함을 과장, 사고의 참상을 전하기에 급급했다.
MBC를 인용, "수 십 년 전부터 대형사고가 계속", "어디서 어떤 참사가 벌어질지 모를 불안한 시대", "수학여행조차 마음 놓고 못 보내는 세상" 이라고 사고 대책의 허술함과 실종자 가족의 불만을 사회적 불안감으로 증폭시키기에 주력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 대하여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실종자 가족들이 품었을 슬픔과 분노가 얼마나 깊은지 정부 당국은 깊이 새겨야 할 것" 이라고 실종자 가족의 분노를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 반정부 여론을 조성하려는 교묘한 논조를 펼쳤다.
다행이라면, MBN이 방영한 민간잠수부를 자처하는 홍가혜란 여인의 거짓 인터뷰 내용이나 문재인 신경민 등의 정부 당국에 대한 부정적 비판과 악의적 비난 내용을 "아직은 인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마도 명색이 관영통신이라는 '조선중앙통신'이 그런 허황된 주장을 인용하는 것은 스스로 유보 했는지 2탄을 준비 하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신호로 노동신문 등 논평과 조평통 비방 '우리민족끼리'의 대남모략비방 선전선동이 격화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2004년 4월 22일 2,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평북 용천역 열차폭발사고 당시 우리 정부 당국은 물론 온 국민이 동포애(同胞愛)에 입각하여 공개 모금까지 해가면서, 내 일처럼 아파하고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구호(救護)의 손길을 펼친 사실에 비춰 볼 때, 천안함 폭침 테러범 김정은의 악마적인 태도는 너무나 실망스럽고 소름끼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남침전범집단 천안함 폭침 테러주범 김정은에게 아무리 철딱서니 없는 풋내기요 고모부를 처참하게 도륙한 패륜아라 할지라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남의 불행을 즐기는 악마적 본성에서 벗어나라"는 충고와 함께 만약 이러한 충고를 묵살 할 경우 몇 백배의 환난과 재앙에 네게 닥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바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웃(?) 일본의 경우 고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대형재난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 "내 일처럼 함께 아파하고 성심성의껏 도왔던 인도주의와 이웃 사랑"에 대하여 철없는 네티즌의 소행이라고는 하지만 "고소하다"는 투의 조롱석인 SNS에 이웃(?)으로서 일본인의 존재에 대한 평가도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
국내로 시각을 돌리면 문제는 이보다 몇 백배 더 심각하다.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문재인, 새민련 최고위원 신경민, 새민련 국회의원 장하나 등 소위 제1야당 소속 정치인들이 사고수습에 힘과 지혜를 모으기는커녕 세월호 사건을 정부비난공격과 선거민심 충동질에 악용하고 나서는 한편,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 신문과 MBN 등 방송이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조작 보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정부 당국과 시민운동 건달패들에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고 뒷북치기가 되겠지만, 이미 정착 된 민방위체제를 발전적으로 보완 상시적인 '민관군(民官軍)합동안전체제' 구축을 서두르는 한편, 건전한 시민단체로 탈바꿈, 안전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생활안전을 계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특히, 환경이다 민생이다를 내세워 불순이념 확산과 정치투쟁에 매몰 '반정부 트집거리와 반체제투쟁 구실마련'에 광분하고 '기업 갈취와 앵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형 조폭을 방불케 하는 사이비 시민단체와 '정의구현사제단' 등 뒤틀리고 빗나간 종교 세력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 한다.
이제는 도롱뇽, 구럼비 바위, 돌고래, 저어새 살리기, 밀양송전탑건설반대, 방폐장건설반대, 해군기지건설반대 등 '이슈화 투쟁'에 매달리는 대신 진정한 생명과 안전운동에 눈을 떠야 할 때이다. 시민(?)단체가 사회에 기생하는 해충(害蟲)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익조(益鳥)가 돼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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