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역사 팔아 도지사 되겠다는 원희룡에 돌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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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역사 팔아 도지사 되겠다는 원희룡에 돌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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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이 제주도 지사에 출마하면서 4월 2일, 가장 먼저 내놓은 공약이 4.3에서 빨갱이 편에 서주겠다는 공약이다. 이것이 현재까지는 유일한 공약인 모양이다. 박근혜가 제주4.3 역사를 팔아 대통령이 됐듯이 이번에는 원희룡이 제주 4.3 역사를 팔아 도지사가 되겠다는 것이다. 원희룡이 정신을 치릴 수 있도록 돌을 던져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반쪽으로 전락한 4.3 평화공원을 원래대로 추진하고, 4.3 평화재단 출연금을 2배로 증액하겠다”

“만약 대통령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면 매우 아쉬울 것이다. 유감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제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화해와 상생의 이름 아래 국가 행사로 엄숙하게 거행된다. 4.3이 국가기념일인 ‘4.3 희생자 추념일’로 지정된 데는 유족회와 경우회, 시민사회단체, 정치권을 포함한 제주도민의 일치단결된 헌신과 노력이 가장 큰 역할을 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4.3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적지 않다. 특히 4.3 특별법이 규정하고 있는 4.3의 완전 해결을 위한 각종 사업은 규모가 축소되거나 심지어 중단된 경우가 많고, 법률에 버젓이 명시돼 있음에도 4.3 완성을 위한 위령사업과 생활보조금 지원, 4.3 평화재단 출연 등의 문제들이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4.3 평화공원 조성 3단계 사업은 규모가 대폭 축소된 채 반쪽으로 추진되고 있다. 4.3 특별법에 의해 2002년 의결된 4.3 평화공원 조성 기본계획은 제주시 봉개동 39만700㎡에 993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위령탑과 추념광장,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조성토록 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완성이다. 평화공원 하대부지 16만5290㎡에 401억원을 투입토록 돼 있는 3단계 사업은 120억원으로 축소된 채 진행되고 있는데 저는 당초대로 복원해 추진하겠다. 120억원이 아니라 40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하대부지에 복합문화시설 및 4.3 치유센터, 4.3 올레길을 조성하겠다. 4.3 평화재단이 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현재 평화재단 출연금 400억원을 두 배인 800억원으로 증액시켜 평화재단이 4.3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

“희생자 인정범위와 유족복지를 확대하고, 제주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학살터와 수용소, 잃어버린 마을 등 4.3 유적지를 보존시켜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다. 4.3 특별법이 정한 취지는 제주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공동체 보상으로 이 법은 생색이 아니라 정부의 의무다. 법이 정한 사업이 법대로 추진되지 않는 것은 비정상으로 저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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