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의 난' 반역의 핏줄

중앙정보부해체, 군대창설, 무장봉기 통혁당 남민전 DNA 유전

국정원은 28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의원 등 10명의 자택과 사무실 을 압수수색하고 내란음모 등 혐의로 통진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체포하고 압수수색에 앞서 변장을 하고 도피한 이석기를 포함 압수수색 대상자 14명에 대하여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현역의원이 관련 됐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적용된 혐의 내용이 형법상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이적동조라는 점과 압수수색 대상도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 전 대변인, 경기도당위원장 및 부위원장,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민주노총 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 다양하고 광범하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RO(Revolutionary Organization)’라는 비밀조직을 결성, 북괴군 남침을 돕기 위해 유사시 KT 혜화지사와 분당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기간통신 시설을 파괴하고 전시 군수물자 및 병력이동을 방해 지연시키기 위해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철도 파괴, 평택 석유비축기지 및 가스저장소를 파괴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을 수립했다.

이런 계획을 실현키 위해 파출소나 무기고를 습격, 무기를 확보토록하고 국가 기간시설 파괴에 필요한 사제 총기제작 및 폭발물 제조 검토지시를 하달 했는가 하면, 동부연합 관련자의 밀입북 혐의가 포착되고 이석기 주도의 100여명이 모인 비밀회합에서는 적기가(赤旗歌)를 제창하는 등 형법상 내란음모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회합통신 찬양고무, 군 형법상 반란 및 이적 등 엄청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석기 의원이 민혁당 사건 등으로 두 번씩이나 투옥, 두 차례의 사면복권, 19대 총선 선거부정, 비례대표 당선 등 그간의 행적이 투명치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압수수색으로 베일에 가렸던 반역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석기 이전에도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등 북괴 지령을 받는 지하당 비밀조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현재는 민민전을 거쳐서 반제민전(구국전선)으로 진화 대남적화혁명투쟁의 참모부 역할을 하고 있는 통혁당과 한국판 베트콩을 조직 월남식 제2전선을 구축하려던 남민전의 노선과 행태가 이석기의 동부연합(통진당, 민노총)과 유사함에 전율케 된다.

주체사상에 입각한 ‘민중정부수립’, 안기부 해산과 민족군대 창설 등 변란을 획책 한 신영복 박성준 한명숙 김정남 등 통혁당 조직원, 인민군대창설 무장폭동을 위해 총기탈취 및 폭약확보 금은방 강도, 베트콩식 통일전선체인 ‘주간사령부’등 범죄를 자행한 이재오, 이학영, 임헌영, 안재구, 최석진 등 남민전 조직원이 각계 각층에서 눈부신 출세가도를 달려온 현실이 오버랩 되고 있다.

특히 1976년 2월에 결성 1979년 10월 3일 발각 73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기소유예 1명, 무혐의 3명 , 기소중지 3 등 검찰 처분과, 참고인 37명 등 117명이 관련, 사상 최대의 간첩사건, 남조선민족해방전선(南民戰) 조직도표에서 오늘날의 문제의 종북성향 이적단체의 원형과 무장투쟁 단초를 발견케 된다는 것도 우연만은 아니란 생각이다.

인혁당 재건, 남민전 조직도에는 민주당 의원 이학영과 법륜의 친형 최석진 등이 관련 된 금은방털이와 사장집강도 혜성대, 인민군창설 무장폭동 획책 무력부, 전교조, 전대협(한총련, 한대련), 민주노총, 전국농민연합, 통일전선부 대외연락부 등 종북성향 조직의 원형(原形)을 발견케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석기 사건이 어떤 결말에 이를지는 당장은 속단키 어렵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 10년과 이명박 중도정권 5년을 거치면서 ‘재심(再審)’이라는 허울 좋은 절차를 거쳐 대부분 ‘민주화’로 결정 된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의 독소와 해악이 민혁당을 거쳐 이석기의 [RO]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대한민국 국가존립과 국가안보에 위협이 돼 왔다.

이석기 사건을 보면서 몸서리처지는 것은 북괴남침전범집단이 2012년 9월 남한 내 ‘애국(종북반역)역량’이 요청하면, 전시상태를 선포키로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했다는 사실이다. 차제에 이석기와 국내 반역세력, 국내반역세력과 남침전범집단의 직 간접적 커넥션을 낱낱이 밝혀내고 뿌리를 뽑아야 한다.

특히 이석기와 통합진보당, 민주노총과 관계, CNP 등 총선 여론조작 여론조사업체 커넥션, 통합진보당과 총선정책연대(2012.3.10), 19대 총선 민통 통진 공천 및 경선과정 등 연관 된 전 분야와 단체 및 개인을 샅샅이 살피고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 엄단해야 함은 물론, 통진당, 민노총(전교조) 등 해산도 불사해야 할 것이다.

어떤 질병이나 상처도 고통 없이 치유 될 수는 없다.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란음모, 군사반란 반역세력과 이를 비로 두둔해 온 종북성향 단체 및 개인도 엄격하게 처벌, 발본색원하여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튼튼히 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남민전 조직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