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항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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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항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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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을 국가행사로 치루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

 
얼마전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5.18행사 식순에서 배제하고 이를 대체할 노래를 만들겠다"고 의견을 낸 이후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광주5.18단체는 "이 노래를 식순에 넣지 않으면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하고, 민주당(며칠전 당명만 변경), 남노당(노동단체가 지지세력 주축을 이루고 당명이 자주 바뀌어 북한노동당과 구분하기 위해 남한노동당으로 통칭)은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입장발표를 두고 박근혜대통령에게까지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5.18기념식장에서 굳이 부르겠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어떤 노래인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소재는 1980년 5월 5.18광주사태에서 죽은 윤상원과 노동투쟁을 하다 죽은 박기순을 기리는 노래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1980년 12월 백기완의 詩(제목: 묏비나리)에서 가사를 따와 소설가 황석영이 작사를 하고, 김종률(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자)이 작곡을 했다고 전해 진다. 

이러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중가요라는 명목하에 남한체제 반항의 개념, 노동투쟁가, 대학가 운동가요, 광주사태의 노래로 불리어 지고 있다. 다시말해 광주사태와 노동투쟁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겠다는 뜻이 담긴 노래로서 사실상 특정지역, 특정단체 특정인의 노래인 셈이다. 그럼에도 국민혈세를 지원받아 당을 운영하는 민주당, 남노당은 자신들의 행사에 늘상 이 노래를 공식식순에 넣고 있으며 특히 남노당은 애국가를 배제하고 아예 이 노래만 부른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네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첫째 5.18기념식을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 보훈처는 국가를 수호한 영령, 단체, 지사, 군인, 독립투사의 은혜에 보답하는 기관이지 종북세력, 특정단체, 특정지역을 위한 국가기관이 아니다. 부연하자면 대한민국은 현충원에 계신 호국영령들이 지킨 것이며 경제발전은 보수, 우파, 기업인들이 키워왔다. 5.18소요사태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도 진행형이며, 귀족노동폭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발전에 숫가락만 가지고 덤비는 세력이다. 더욱이 우국단체, 인사들은 지금도 호국의 형극을 쓰고 험난한 길에서 악랄한 종북, 반국가세력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행사의 식순에 넣는 것을 반대한다. 대한민국은 남북 극한 대치상황, 북핵위기국면으로 안보가 국정의 중심축이어야 한다. 그런데 종북, 반미, 반국가세력들의 투쟁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를 국가행사에서 부르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정체성을 매우 위태롭게 할 수 있다. 특히 1980년대 광주소요사태현장에 북한게릴라들이 투입됐었다는 증언이 있으며 대기업들이 400조원 이상을 금고에 쌓아놓는 것은 폭력노조 극렬투쟁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셋째 새누리당 일부의원들의 망발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김무성의원, 심재철의원은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입장을 질책했다. 새누리당이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가? 김진태의원의 말씀중에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인용구가 절절히 느껴진다.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정보기관과 정보요원들은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 서독수상의 비서가 동독간첩이었다는 사실을 교훈삼아 새누리당내 운동권출신, YS계열, 소장파의원들을 주시하라. 추악한 붉은 이념은 항상 머리속에 깊숙히 있기에 그의 말에서 사상을 추론해 낼 수 밖에 없다. 

넷째 새누리당의 몇몇 의원들의 망발이 있다고 해서 국가보훈처가 입장(잘 결정한)을 번복하는 것은 유감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물론 야당지도자 대부분은 현충원에 가서도(진심어린 마음으로 현충원을 찾는지 의문) 박정희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묘소에는 참배조차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남노당은 박근혜대통령의 5.18행사불참에 대해 "옹졸하다"고 시비를 걸고, 보훈처의 입장을 폄훼하고 여론을 오도하니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이러다가 박근혜대통령(호남출신 측근들의 강렬한 입김)마저도 임을 위한 행진곡에 항복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김무성의원 발언에 대한 반론>

“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 주제가로 선정해 유가족과 광주시민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특정단체, 특정지역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은 국가공공성을 벗어난 행위이니 국가보훈처가 주관할 수 없다.)

“5·18 기념식에서 오랫동안 불려왔던 노래를 왜 중단시켜 국론을 분열시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중단시켜야 하는지 위에서 설명했고, 지금 북핵등 국가안보가 누란위기, 경제도 노동폭도들로 인해 위기국면이다) 

“5·18 기념행사용 노래를 별도로 제정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하는데 아까운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
(광주사태, 노동투쟁가를 순화시킬 노래제작에 수억을 들여도 좋지만 김무성의원같은 기회주의자가 국회에서 낭비하는 예산은 단돈 10원이라도 아깝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과거 민주화 투쟁 시절 저 자신이 하루에도 몇 번씩 부른 민주화 투쟁 주제가였는데 가사 어디에도 반국가적, 친북적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북의 혁명가요가 어디에 3대세습, 300만아사, 핵무장을 하겠다고 했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본의가 위험하다. 민주,개혁을 빙자한 사익추구폭도정신이 숨어 있고 노래를 부르며 그들은 내심 단결투쟁을 하고 강요당한다. 김무성의원 자신이 반국가, 친북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그 것이 곧 국가정의이고 보수우파가 이를 따라야 한다는 것은 오만의 극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편사한 황석영의 행적>

황석영은 1989년~91년 기간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밀입북하고, 일곱 차례에 걸쳐 김일성을 친견한 뒤, 북한으로부터 25만 달러를 받았던 인물, 황씨는 1993년 귀국 후 수감됐지만, 1998년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노무현 정권 들어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대표 중 한 명으로서 송두율 석방운동(2003년 10월23일 성명 참여) 등을 벌이기도 함, 황씨는 북한 체류 당시 김일성과 [언 감자국수]를 함께 먹었다. [언 감자국수]는 김일성이 빨치산 활동 당시 땅 속에 묻어둔 언 감자를 꺼내 국수를 해 먹었는데 [맛이 있었다]고 함

<광주사태에 대해>

1980년 전남대학 등 광주지역에서 학생시위가 격화되자 이를 강제진압하는 과정에서 데모학생과 군인들이 험악하게 대처했고 이 때 시위대의 악랄한 공격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군인들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를 해서 발발한 것이 5.18사태다.

그리고 시위대는 군인들에 의해 사망한 시신을 곳곳에 전시해 시민들을 자극하고 지역감정을 유발했으며 계엄군에 증오심을 갖게 만들었다. 그러자 군중들은 시위대에 합세해 광주일대의 무기고를 탈취해 무장하고, 이 화력으로 군인들을 공격했다. 특히 교도소를 습격해서 파괴하고, 탈주범들과 함께 도청과 주요국가기관 등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군인과 폭도들 중에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요사태는 광주를 비롯해 전남일대까지 확전됐다. 또한 교통수단도 무장한 폭도들이 모두 빼앗았다. 따라서 당시 광주, 전남일대는 한마디로 무정부상태였다. 만약 이 내전사태를 군부가 강제진압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광주사태는 일부정치세력, 운동권학생, 이들의 선동에 동조한 일부 호남지역민들의 책임이 큰 국가변란사태였다. 그럼에도 김대중과 노무현정권은 광주사태를 호남사람들이 일방적으로 희생된 사건으로 둔갑시켜 민주화투쟁으로 변질시켰고 광주사태에 참여한 폭도 등에게 국민혈세로 거액의 보상금을 주고 민주화유공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5.18사태를 민주화투쟁, 광주를 민주화성지"라 하며 광주사태가 일어난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국가행사를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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