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과 여민동락(如民同樂)하는 가풍이 고령 박씨들의 혈관속에서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조선시대 영조시절 조선 팔도 탐관오리들을 혼내주었던 암행어사 박문수의 직계 후손이 박근혜 대통령이다.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이 가난한 국가와 빈한한 백성을 생각하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으며, 모친인 육영수 영부인 역시 청와대 안방에서 바느질을 해서 헌옷과 헤진 양말을 수선해서 입을 정도였다. 고령 박씨 종친회 관계자의 증언이다. 모계에서도 청렴함의 혈통 이어받았다고 덧붙인다.
고령 박씨는 대한민국 3대 대성인 박씨 중 ‘8박’에 속하는 성씨지만 숫자는 많지 않다고 한다. 충북과 경북 포함 한반도 내륙 산간지방에서 의로움을 가풍삼아 대대손손 살아왔다. 산간지방에서 대를 이어 살아오다보니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눠먹을 줄 아는 한민족 최고 덕성이 강한 집안으로 판단된다.
암행어사란 임금이 지방 관리들의 행동과 백성들의 생활을 알아보기 위해 임금이 측근마저 몰래 보낸 관리이다. 정직한 선비가 아니면 암행어사가 될 수 없었다. 정직함과 청렴함이 우선시되는 암행어사라는 관직을 거론할 때 한민족 제일 인물이 바로 박문수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령 박씨이면서 종파도 어사공파이다.
짓밟히고 억눌린 민중들 편에 서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늘 강자보다는 약자의 편에 서서 고통을 덜어주려 했던 암행어사 기질이 박근혜 대통령의 혈관속에 흐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정치적 동지 등과 거래관계 역대 최저 연결망이어서 희망적이다.
“역대 여느 정권보다도 자유롭습니다. 정치적 동지 즉, 선대 대통령처럼 혁명동지란 세력처럼 챙겨주고 받아야 할 정치집단도 없을 뿐만 아니라 소위 민주화 동지들의 복잡한 거래망처럼 복잡다단한 이권 거래 관계도 역대 최소로 희박합니다 여느 정권보다도 희망적입니다.” 대통령 리더십을 연구하는 최모(53세) 소장의 분석이다.
“무엇보다 술문화에서 자유롭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거래가 남성위주 저녁 술자리에서, 사무실 서류보다는 술집안 술잔들의 교환에서 성사돼왔던 과거사를 살펴보시면 짐작되실 것입니다.” 최 소장은, “청렴정치 여건이 가장 맑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과거 최고 권력 참모들처럼 이상한 거래와 수상한 만남으로 음성적 부정이 생길 것이 두렵다.”면서, “과거 수십년간 관행처럼 굳어져 왔던 참모들의 이기적 행태와 일부 국민들의 정치권 기웃거림도 동시에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다.
대통령 리더십 전문가는 박근혜 정부 5년 임기동안 한국정치, 한국경제, 한국사회가 청렴해지지 못한다면 선진국 진입은 언감생심 불가능하고, 앞날이 암흑인 국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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