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베제강소, 미쓰이물산, 도요타통상 등 3사는 미국의 자동차 서ㅛㅡ펜션용 알루미늄 단조부품 생산 설비를 1.9배 늘리기로 했다.
일본 산케이신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설비 증강은 미국의 수요확대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월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27만개에서 오는 2014년 봄까지 50만개 이상으로 생산 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생산을 개시한 이들 3사 공동 합작회사는 660만 달러를 들여 알루미늄 용해 주조라인 1식과 단조 프레스 2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자동차 연비 기준을 현행의 약 2배로 강화하겠다는 결정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의 경량화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3사는 북미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자동차 서스펜션용 알루미늄 단조 부품의 판매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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