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소녀, 소년은 어른이 되고 싶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상의 모든 소녀, 소년은 어른이 되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기자시사회

 
   
  ▲ 스틸 컷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13 Going On 30)>(감독/개리 위닉, 주연/제니퍼 가너, 마크 러팔로)은 13살 소녀의 판타지다.

꿈많은 13살 소녀 제나(제니퍼 가너 분)은 고등학생이다. 학교에서 자칭 6공주에게 늘 왕따를 당한다. 13살 생일 파티에 자칭 얼짱 "크리스"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6공주의 보수(?) 루씨의 숙제를 대신해주는 순진한 소녀.

드디어 생일 파티. 크리스를 손꼽아 기다리며 치장하는 제나. 단짝 친구 매트(마크 러팔로 분)는 1차 선물이라며 "제나"만의 축소판 예쁜 집을 만들어준다. 그때 6공주와 크리스가 차례로 도착한다.

6공주의 보수 루씨는 음악이 형편없다며, 매트가 선곡한 테이프를 빼며, 매트에게 얼간이라고 비웃는다. 매트도 루씨에게 한마디 던지며, 제나에게 악기를 가져오겠다고 한다. 제나는 그런 매트의 기분은 아랑곳하지않고 매트에게 머슴, "일일히 보고할 거 없잖아"라며 6공주 앞에서 말한다. 매트는 제나의 집에서 뛰쳐나간다.

왕따 13살 소녀에서 30살 잘나가는 여인으로

6공주와 크리스, 제나만 남는다. 루씨는 게임을 하자며, 제나의 생일이니 제나가 먼저 하라고 한다. 게임은 벽장에서 눈 가리고 들어가있으면 크리스가 들어가 키스를 해주는 그저그런 게임.

제나는 크리스에게 키스를 받는 다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눈을 가린 채 벽장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건 6공주 루씨의 장난. 제나는 벽장에 갇히게 되고, 6공주와 크리스는 조용히 사라진다. 그 때 매트가 악기를 가져오고, 계단에서 루씨와 마주친다. 루씨는 벽장에 제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매트는 벽장문을 열고 제나와 손을 잡고 키스를 하려는 순간 제나가 "크리스"라 부르는 말에 "매트"라고 대답한다. 제나는 눈가리개를 풀고 6공주와 크리스를 찾지만, 모두 사라졌다고 말하는 매트. 제나는 너 때문이라며 악기를 연주해주겠다는 매트를 밀친다.

그리고 벽장에 앉아 소원을 비는 제나. 30살이 되게 해달라는... 

 
   
  ▲ 스틸 컷_두 번째  
 

제나는 30살이 되었을까? 13살 순박한 소녀에서 30살 성숙한 여인으로 하룻 밤 사이에 변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일지?

사춘기 시절 누구나 소망했던 이야기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딱 한가지 없는 것>의 스토리는 한 소녀의 소원을 판타지적인 시각으로 전개한다. 그러나 소녀는 딱 한가지 모르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평범한 인생이 결코 인생의 실패자는 아니며,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아름답고 진실된 것만 존재하는 않는 다는 사실. 화려한 인생 뒤에 오는 알 수 없는 씁쓸함과 평범한 인생 속의 아주 작은 스침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

"꿈"이 없는 사람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인생의 황혼기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이 그 어떤 삶보다 성공한 삶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이 가을, 솔로, 커플, 혼자든 가족이 있든 모두 모두 해피한 가을이 되길...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5일 개봉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미연 2007-04-24 16:02:17
몇일전 뉴스에.........
애견 보신탕에 대해 보도하던데.
애견용 강아질 보신탕으로 쓴다더군요.
옛시절에는 먹을게 없어서 그랬다고 쳐도
지금처럼 먹을게 많은 시대에 꼭 그래야만 하는지
슬픈일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