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부품 한국 도착 재 발사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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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부품 한국 도착 재 발사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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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전후 재발사 시도될 듯

 
나로호 발사를 연기시킨 불량 부품을 대체할 부품이 17일 국내에 도착, 3차 재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나로호는 지난 10월 26일 발사 약 5시간 전 발사체에서 연료·헬륨을 받아들이는 어댑터 블록이 헬륨가스 공급 과정에서 접합부의 틈이 생겨 발사체와 발사대 연결부위의 기체 밀봉용 링 모양 고무 실링(seal)이 찢어져 헬륨이 유출돼 발사가 중단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나로호 3차 발사 직전 문제가 발견된 부품인 '어댑터블록(소형엔진 연료분배 장치)'의 국내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체된 새 어댑터블록은 17일 오후 10시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됐다.

앞서 지난 16일 나로우주센터에선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이 전기시험 등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했고, 새 어댑터블록에 대한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는 오는 20~21일 열릴 것으로 보이며 회의에서 나로호 발사기준일을 정하기로 했다. 이 경우 발사 예정일은 28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사 연기 후 교과부는 이달 9일을 기준으로 24일까지를 발사예정일로 잡았으나, 어댑터 블록의 입고가 늦어지면서 23~30일 사이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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