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문제 부품 러시아 아직 원인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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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문제 부품 러시아 아직 원인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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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측 발표 내용은 결과일 뿐, 발생 원인은 현재 분석 중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지난 10월 26일 발사 약 5시간 전 헬륨가스 주입시 정상적인 압력이 올라오지 않아 발사를 연기했던 문제의 고무 링 문제에 대해 한국 측 발표와 러시아 측의 견해가 일치하지는 않아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전문가들은 현재 나로호 3차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된 부품 문제를 분석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로호 1단 로켓을 제작한 러시아 ‘흐르푸니체프’우주센터 측은 “현재 전문가들이 문제의 나로호 부품에 대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 부품에 대한 일련의 실험이 예정되어 있다”며 “분석과 실험을 통해 원인이 분명해지면 나로호 재발사 일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지난 5일 나로호 1단 로켓과 어댑터 블록 사이에 생긴 틈 때문에 고무 실링이 찢어진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 러시아 측에서는 “그것은 결과일 뿐, 틈 생성과 고무 실링(seal ring)파손을 가져온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나로호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된 부품인 고무실링, 어댑터 블록 등을 한국에서 가져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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