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 33센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를 촉구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개혁 없이는 정권교체는 일어나기 힘들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당에서 계파를 만들어 총선(지난 4.11)을 그르친 분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자신의 지난 2일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정치평론’수준이라고 폄하한데 대해 “정권교체를 위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진정성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 민주당 지지자 분들, 그리고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해오고 고생하신 민주당 의원들 모두 존중한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민주통합당 지도부 용퇴론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인적쇄신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다. 정말 국민들이 정치쇄신이 됐구나라고 판단하는 순간이 정권교체 성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정치쇄신(혁신)‘에 방점을 찍었던 입장에서 다소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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