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다양한 아토피 예방관리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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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다양한 아토피 예방관리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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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안심학교, 아토피출산교실, 아토피중증환아관리, 아토피예방강좌 등 사업 추진

▲ 서울 중랑보건소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질환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어린이아토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아토피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보건소는 아토피 없는 건강한 중랑만들기 사업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홍보 ▲아토피안심학교 운영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중점추진 사항을 설정하여 구민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아토피 출산교실(분기별 1회), 아토피교실(상․하반기 1회) 등을 운영하여 8월 현재 88명이 수료하였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녹색병원과 서울의료원 그리고 경희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와 면동초등학교와 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 765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하여 유소견자 212명에 대해 피부보습제를 지원하고, 아토피 진료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아토피 안심학교󰡑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4~7세 원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아토피란 무엇인가? 아토피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교육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과 아토피환아 가정을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에 연계하여 아토피희망키움캠프에 참여시켰으며 특히 아토피중증환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무료진료서비스를 펼쳐 증상관리, 의료비지원, 아토피보습제 배부 등 집중 환아관리로 2011년 중증환아 38명 중 32명이 호전을 보이는 등 사업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토피 질환은 면역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하는 대표적인 알러지 질환으로,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외형적인 창피함, 자신감 상실 더 나아가 사회적 고립감까지 겪을 수 있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 만성질환으로 참을성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김정수 교수가 "아토피 예방관리, 환아관리, 예방환경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 부모, 보육교사, 학교 선생님, 관심있는 주민들은 중랑구청 보건지도과로 선착순(30명) 신청하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으로 아토피에 대해 바르게 알고 관리만 잘하면 많이 호전될 수 있는 질병이다."면서 "부모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이 아토피에 대해 아는 만큼 또 그것을 실천할 때 우리 아이들을 아토피로부터 지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문의☎:02-2094-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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