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문제 해결 및 팀워크를 장려하는 싱크탱크(think tank)
“구글의 프로젝트 "Solve for X"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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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폭스 뉴스(Foxnews)가 6일(현지시각) 기사에서 던진 질문이다.
세계의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구글의 신규 프로젝트가 월요일 발표됐다. 구글은 프로젝트명 "Solve for X"의 사이트(www.wesolveforx.com)를 개설했는데, TED(www.ted.com)에서처럼 큰 문제들에 대한 "끝내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문제 해결 및 팀워크를 장려하는 싱크탱크(think tank)이다.
해당 웹사이트에는 "Solve for X"가 호기심 있는 이들이 방문하여 세계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끝내주는" 기술 아이디어를 듣고 의논할 수 있는 장소라고 설명돼 있다.
‘끝내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문제 해결이 수십억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 "끝내주며", ▲ 대담한 제안으로 공상과학처럼 들릴 수 있다는 면에서 "끝내주며", 그리고 ▲ 이들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고 그러한 수평선상에서 실제로 기술적 돌파구가 있다는 면에서 "끝내준다고" 돼 있다.
IT 전문 웹진인 BGR(www.bgr.com) 보도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는 혁신을 위한 혁신에 초점을 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문샷(moonshot) 아이디어와 생각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중의 일부가 이미 수평선상에 열매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구글플러스 페이지에서 구글의 과학자 리처드 드볼은 Solve for X 컨퍼런스가 주말에 열려 "교육의 전환"과 "의사결정 지원과 생물합성 및 카본 네거티브(negative) 바이오연료를 통한 농업 생산의 5배 개선"의 구현 방법을 의논하였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 X와 연계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구글 X는 무인 자동차, 웹 연결 가전제품, 그리고 심지어 우주 엘리베이터 같은 희한한(shoot-for-the-stars) 타입의 아이디어에 몰두하는 구글의 비밀 연구소이다.
구글의 연구소는 CIA처럼 의문 속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구소 한 곳은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 그리고 다른 한 곳의 위치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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