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보 릴레이 인터뷰5] 이재용,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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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릴레이 인터뷰5] 이재용,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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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구 더 이상 ‘대구출신 서울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

본보는 다가오는 4.11 총선거를 앞두고 중남구 총선 예비후보자들에게 공통 질문안을 발송 답변 접수 등록 순으로 인터뷰를 마련 보도 예정에 있다.

ⓒ 뉴스타운
이번 선거 특집 인터뷰에 응하는 순서에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그 다섯번째 순서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전 환경부 장관 출신의 이재용 예비후보를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한 도시도 자급자족의 도시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자 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전체가 아니라 중·남구가 자급자족 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것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1%의 부자들만의 특권과 반칙에 맞서 99%의 서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고인 물은 썩고’‘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독선과 독식 부패와 전횡으로 기울어 민생과 서민의 삶은 고달파지고 피폐한 정치를 해 왔고 앞으로 부자들만의 특권과 반칙에 맞서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산층이 복원될 수 있는 경제적 일자리 창출과 실업극복을 위해서는 창의적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 법안과 사회·경제적 환경을 조성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그 혜택을 사회가 골고루 누리기 위해서는 패자부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 대구소리 뉴스타운 독자 분께 덕담 한 말씀.

▲ 독자 분께 임진년 흑룡의 해!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대구소리, 뉴스타운을 사랑해 주십시오.

- 평소 존경하는 인물과 존경하는 그 이유,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

▲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 여러 분 있지만, 존경하는 인물하면 어머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저의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그 밑바탕에는 어머님의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오늘 까지 저를 지탱해 주는 힘입니다. 어머님이 구체적 삶속에서 저에게 보여 주신 사랑과 희생은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시민운동, 행정, 정치활동의 출발점이자 이루고자 하는 목적지입니다.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오바마의 명연설집’ 이라는 책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선 용기와 참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보다 나은 사회와 정의를 향한 그의 열정과 꿈이 연설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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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은 무엇인가?

▲ 저는 당 소속 후보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입니다. 그래서 중앙정치의 눈치를 보거나 중·남구 주민보다 공천을 받는 것이 우선 인 다른 후보들과는 다릅니다. 오로지 제가 반평생 가까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 온 중·남구 주민 분들 만을 믿고 바라보고 함께 갈 것입니다.

한나라당 아참! 이제 새누리당 이지요. 이름이 바뀌었지만, 한나라당의 대구지역 정치의 독점의 폐해는 심각합니다.‘고인 물은 썩고’ ‘견제 받지 않는 권력’ 은 독선과 독식 그리고 부패와 전횡으로 기울어 민생과 서민의 삶은 고달파지고 피폐해지기 마련입니다.

권력이 오만해 지면 그 피해는 상위 1%가 아니라 99%의 절대 다수의 서민들에게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정치에 있어 합리적 경쟁구도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한 대구의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서로 공존하며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도시!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 많이 가진 사람이든, 적게 가진 사람이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여 함께 더불어 웃을 수 있는 도시! 대구를 꿈꾸고 그려 봅니다.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우리 대구를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 세계인들이 와서 투자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바꾸어 나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머슴이 되어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그 첫 걸음을 대구의 중심 중·남구에서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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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나?

▲ 환경운동과 시민운동에 투신하여 지역에서 활동을 해 오던 중, 1995년 시민후보로 출마하여 민선 1기 남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책 시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이야기 하면서 느꼈던 한계를 가슴에 안고 시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고자 해서 시작하였습니다.

- 정치, 아니 낙후한 중·남구 경제를 살리는 대안적 처방이 있다면?

▲ 첫째, 중·남구는 우선적으로 교육과 주거 환경을 획기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부동산만의 가치를 올리는 재개발이 아니라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환경에 대한 투자 또한 같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개선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교육 기회와 환경의 제공 그리고 일률적인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감소 일로에 있는 정주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셋째,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 벤쳐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넷째, 중·소 상공인을 보호하고 육성하여야만 골목경제와 지역경제가 되살아납니다. 이를 통해 중구와 남구는 교육·문화 그리고 생태환경,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게 하고 작지만 강한 문화·상업 비즈니스 중소기업들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자세한 정책은 지면상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출마를 권유 한 사람과 중남구를 지역구로 선택한 이유와, 정치를 하려는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 저 자신의 선택과 결단 그리고 지역주민의 권유로 출마하게 되었으며, 중·남구를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는 저 자신보다 중·남구 주민 여러분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두 번의 민선 남구청장 그리고 두 번의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 낙선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도전입니다.

의사, 시민운동가, 민선 남구청장, 환경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것은 저의 능력이 아니라 중·남구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웃과 함께 살기 위해, 1%의 부자들만의 특권과 반칙에 맞서 99%의 서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정치를 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나?

▲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독재의 잔재인 권력의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통합과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온 지역주의를 온 몸으로 극복하고자 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사랑하고 늘 국민과 같은 높이에서 소통하고자 한 대통령이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를 튼튼히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을 하셨지만,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과 부자들의 선의에만 의존하려고 한 부자감세, 수도권 집중화의 심화 등으로 오히려 우리경제의 펀드멘탈이 왜곡되고 심화되는 결과만을 가져왔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방법과 자세에 있어 노무현 대통령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현재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자 중에서 제일 껄끄러운 후보자는?

▲ 지금은 없습니다. 출마 하신 모든 예비후보자 분들과의 정정당당한 경쟁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 분들의 중·남구를 위한 노력에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 아차, 잊을 뻔 했다. 중산층 복원, 경제적 일자리창출과 실업극복 정책이 있다면?

▲ 중산층 복원을 위해서는 가처분 소득의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임금이 오르지도 않지만, 설령 올라도 물가와 필수 비용이 증가하게 되면 오히려 가정 경제는 악화될 것입니다. 가정 경제를 압박하고 위협하는 사교육비용의 증가, 통신비용의 증가, 서민 대출 이자의 증가, 장바구니 물가의 인상,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복지정책의 확대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의 실질적 증가가 이루어 져야 중산층이 복원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일자리 창출과 실업극복을 위해서는 창의적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 법안과 사회·경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그 혜택을 사회가 골고루 누리기 위해서는 패자부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경제가 선순환 구조로 되기 위해서는 실업에 대한 공포를 제거하고 재교육에 대한 투자와 재고용에 대한 지원이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 인권과 복지의 차원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요즘 대기업들이 이익이 난다고 중소기업이나 골목상권이 담당해야 할 부분까지 침범 “동반성장이라는 큰 명분을 위해선 대기업이 우선적으로 양보를 해야 할”자세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 대기업의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이 담당해야 할 분야까지 침범하여 이익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은, 얼핏 보면 가격 합리화의 얼굴을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우리 경제의 뿌리를 마르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공존과 공생뿐만 아니라 내수와 수출이 선순환 구조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기업의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기업의 윤리와 책무에는 이익창출 만이 아니라 그 기업의 현재를 가능케 한 사회적 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국가의 부가 몇몇 대기업에 편중되고 독점되는 것은 견제되지 않는, 선출되지 않는 권력에게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통째로 맡겨 버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 수도 있습니다.

- 농어민과 소상공인 대책으로 “농어민의 경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여러 단계로 복잡해진 유통망” 개선과 “유통으로 발생되는 많은 비용이 농어민의 소득증가로 귀결 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카드 수수료 인하 해결책이 있다면?

▲ 카드 수수료 인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덜어 주어야 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위해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대형백화점과 할인점 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것은 협상력이 약한 부분에 부담을 전가시키는 행위입니다. 이는 시정되어야 합니다.

- 디지털 의원과 구태 아날로그 정치를 구별하자면 무엇으로 판단하나?

▲ 그 구별은 디지털 활용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와 태도에 있다고 봅니다. 구태 아날로그 정치는 수직적 마인드를 가지고 일방통행식 전달에 젖어 있는 정치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디지털 정치와 의원은 수평적 사고를 가지고 일방적인 아닌 서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소통을 하는 정치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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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구가 경제적 정주요건을 갖춘 자급자족 도시로 탈바꿈 할 정책 대안을 말해 달라.

▲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한 도시도 자급자족의 도시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자 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전체가 아니라 중·남구가 자급자족 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것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중·남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쾌적한 정주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미군 기지의 이전과 더불어 이전 후, 교육·문화 그리고 생태환경을 고루 갖춘 곳으로 만들어 중구는 작지만 강한 문화·상업 비즈니스 기업들의 중심으로 남구는 다양한 교육과 쾌적한 주거환경의 중심지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에네지 자급자족 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과 육성에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꼭 돼야 하는 이유와 가족관계, 가훈이 있다면?

▲ 중·남구와 대구의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능력 그리고 지역 주민의 신뢰를 부끄럽지만 그동안 갖추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운동가로서의 경험 그리고 두 번의 민선 남구청장으로서의 지방행정 경험과 환경부 장관으로서의 중앙에서의 행정과 정치경험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서 공기업을 운영해 본 경험들이. 시민의 편에 서서 서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는 중·남구와 대구 변화의 길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이 계시고 결혼 후, 31년간 한결같이 내 곁에서 때론 조언자로서 때론 부드럽지만 따끔한 비판자로서 아내와 어머니 역할을 충실히 해 주고 있는 그래서 늘 미안한 마음이 큰 아내와 항상 나를 미소 짓게 만드는 딸과 아들 그래서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가훈은 愛日積善(애일적선)으로, 愛日은 하루하루를 마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살자 이고, 積善은 겸손하고 늘 정의롭게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말라 라는 뜻입니다.

- 마지막으로 중·남구 구민이자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중·남구가 더 이상 특정 정치세력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남구가 더 이상 ‘대구출신 서울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남구에 굳건히 발을 딛고 살면서 지역과 중앙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사람, 특정 정파의 이익에 봉사하는 사람이 아닌 시민의 삶과 이익에 헌신하는 사람, 청렴성이 검증된 사람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칼바람 불던 신 새벽에 환경미화원 분들과 나누었던 대화들, 장애우의 휠체어를 말없이 밀며 다짐했던 그 결심을 떠 올리며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서민의 삶속에서 희망을 가꾸고 꿈을 길어 올리는 사람과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저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4월 11일 승리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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