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집트 수로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검정색 제복의 경찰과 시위대 충돌로 20명이 사망, 지난 18일 이후 3일 동안의 시위 도중 사망자 35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일 20명 사망자 수는 현지 언론 보도와 임시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시위대 현장의 목격자들은 2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에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무차별 발사 이에 대항하는 시위대들은 돌맹이를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위대들은 현재 임시 군부 정권이 지난 9월말까지 민간으로의 정권을 이양하겠다던 약속을 깨고 2013년까지 통치를 한 후 민정 이양을 하겠다는 발표에 시민들이 거세게 들고 일어난 것이다.
물론 군부 세력은 당초 약속대로 의회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임시정부의 말에 의혹을 던지고 있다.
타흐리르 광장은 이집트 민주화 봉기의 근원지로 지난 2월 이로 인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되게 해 성지화 된 곳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